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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공공운수노조 징계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해고자 농성 관련 경과

작성일 2026.09.07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81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2697()

정진희 부대변인 010-9534-9310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공공운수노조 징계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해고자 농성 관련 경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공공운수노조 해고 징계자의 농성 관련한 그간의 경과, 대책위의 요구사항, 93일 진행된 간담회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1. 경과

2023.10.13. 공공운수노조, B국장에게 정직 4개월 징계

2024.5.20. 공공운수노조, B국장에게 정직 6개월 징계

2024.11.26.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A국장 징계 해고 결정

2026.5.8. 공공운수노조, B국장에게 정직 6개월 징계

2026. 7. 30. ()양대노총 직장내괴롭힘 대책위(이하 대책위) 발신민주노총 발생 직장내 괴롭힘 사건 해결 촉구 면담 요청공문 접수

2026. 8. 11. 양경수 위원장 일정 확인 후 93일 오후 1시 면담 진행 통보

2026. 8. 24. 경향신문사 정문 앞 농성 시작

2026. 9. 1. 대책위 명의 '민주노총 제안서' 접수

2026. 9. 3. 13:30 1시간 간담회 진행

2026. 9. 3. 간담회 이후 A국장 삭발 및 단식농성 시작

2026. 9. 6.

- 오전 750분경 대책위에서 민주노총으로 농성 시작 통보

- 오전 9시 민주노총 사무총국 간부 현장 도착 후 대화 시도

- 오전 11시 민주노총 임원이 로프 농성 중인 B국장 및 A국장, 대책위 집행위원장과 대화 시도했으나 진전 없음

2026. 9. 7. 민주노총은 A국장, B국장에게 지속적으로 대화 요청 함

 

2. 대책위 요구 사항

 

1) 공공운수노조가 징계해고한 A 국장에 대해, 민주노총이 신규채용 할 것

2) 공공운수노조가 징계한 B 국장에 대해, 민주노총이 202611월 징계 종료 후 추가 징계 없는 복직 보증 및 정년까지 고용안정 보장할 것

3) 민주노총 일터 괴롭힘 예방 및 금지 규정관련 대책위 의견 반영(고용노동부, 국가인권위원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 등이 추천하는 외부전문가 참여 등)

4) 공공운수노조 직장내 괴롭힘 관련 10대 진상규명 과제에 대해, 민주노총의 진상규명 진행

3. 간담회 내용 (2026. 9. 3.)

 

민주노총과 대책위 간 간담회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3일 오후 1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는 사전에 제출한 네 가지 요구사항을 민주노총이 수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양경수 위원장은 총연맹·산별노조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조직 구조상, 현행 직장내 괴롭힘 규정은 총연맹·지역본부의 임원·사무처에 적용되며 산별노조를 직접 관할하기는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피해자·가해자 분리 및 보호조치는 기존 규정에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인권위·고용노동부 등이 추천한 외부 인사의 조사위원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민주노총 투쟁 대상인 노동부, 보수 우익 안창호가 위원장인 국가인권위원회가 민주노총 내부 문제 개입을 열어 주기 때문입니다.

10대 과제 진상규명 요구에 대해서는, 채용·징계·재정 권한이 각 산별노조에 독립적으로 있어 민주노총 위원장이 직접 결정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하며, 의료연대본부와 당사자들의 상반된 주장을 모두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 진상조사 관련,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및 이번 사안의 당사자가 모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 민주노총이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은 이번 사안이 총연맹의 직권 개입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 당사자인 공공운수노조·의료연대본부와 A·B국장 간의 직접 대화를 통해 풀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측에서도 대표단 면담에 응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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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현재 노숙 단식농성과 고공 로프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두 분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하루빨리 대화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민주노총은 총연맹과 산별노조가 각각 독립적인 구조로 운영되는 조직 특성상, 개별 산별노조 내부의 채용과 징계 등 인사 문제에 총연맹이 직권으로 개입하거나 그 결과를 번복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울러 총연맹이 직권으로 별도의 진상조사기구를 꾸리는 것은 규약과 규정상 어렵습니다. 해당 조직인 공공운수노조와 당사자들이 직접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사안 해결이 결국 당사자 간의 논의와 지혜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보며, 관련 노조와 당사자들과의 원만한 대화를 통해 조속히 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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