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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보 도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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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7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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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 유회…“사회적 교섭 논의 계속 이어갈 것”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0월 7일 제85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사회적 교섭 추진 건'을 단일 안건으로 심의했으나, 표결 과정에서 성원이 충족되지 않아 대회가 유회됐다.
◯ 이날 대회에는 재적 대의원 약 1,766명 중 1,100여 명이 참가 등록을 했으며, 토론이 진행됐으나 오후 4시 30분 경 일부 대의원이 이석하면서 의결 정족수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안건은 가부 결정에 이르지 못했다.
◯ 해당 안건은 △합의제 운영 △산별 참여 보장 △기구 명칭 변경 등 3대 원칙 합의되는 것을 전제로, 경사노위에 참여해 법 제도 절차를 완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 양경수 위원장은 대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대의원대회가 차분하게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과적으로 성원이 되지 못했고, 이석한 대의원들은 퇴장하는 것으로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본다”며 “반면 정말 많은 대의원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사회적 교섭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의사를 피력했다”고 말했다.
◯ 이어 양 위원장은 “무엇보다 가부 간의 결론을 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판단했는데 그렇지 못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민주노총이 사회적 대화 논의를 시작했던 이유인 사회 변화의 문제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해소되지 않은 조건이기 때문에, 민주노총은 이 논의를 계속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양 위원장은 정부를 향해서도 “민주노총이 그만큼 어렵고 신중하게 논의해 가는 과정인 만큼, 정부도 전향적인 자세로 현장의 우려와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는 안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 대의원대회 유회라는 이번 결과가 조합원 전체의 뜻을 반영한 것인지에 대해 양 위원장은 “단언하기 어렵다”며 “두 차례 조합원 설문에서 80% 가까운 조합원이, 최근 설문에서는 87% 정도가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
◯ 민주노총은 내부 논의를 거쳐 향후 방침을 정리한 뒤 이른 시일 안에 별도로 밝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