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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2012년 제9차 중앙집행위원회 취재협조 안내

작성일 2012.05.17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4127

[취재협조 안내]

민주노총 2012년 제9차 중앙집행위원회 취재협조 안내

- 회의장 주변 통제, 조중동 및 종편 단호한 취재금지 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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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은 오늘(5월 17일) 오후 2시부터 제9차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개최합니다. 중집은 민주노총 임원, 상설 및 특별 위원장, 사무총국 실장단, 16개 가맹조직(연맹-산별노조) 위원장, 16개 지역본부장 등 56명으로 구성되는 의결기구입니다. 

- 오늘 안건은 1호 안건 ‘비정직-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전면재개정 총파업 투쟁에 관한 건’과 2호 안건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건’이 상정돼 있습니다. 

- 1호 안건 논의에서는 애초 계획인 ‘6월 29일 경고파업과 8월말 총파업’을 지난 5월 14일 산별대표자회의에서 제기된 것과 같이 ‘6월 28일 경고파업과 8월말 총파업’으로 수정제안 될 것이며, 2호 안건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적극 개입 또는 전면 철수를 포함한 여러 방안’에 대해 최종 결정할 것입니다. 

- 2호 안건은 이견이 크고 복잡한 상황이어서 회의가 장시간 계속될 수 있으며, 사안의 민감성이 높은 만큼 안정적인 회의의 보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사무실이 협소한 상황에서 대거 취재진이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취재진에게 아래와 같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 중집회의는 원칙적으로 비공개입니다. 다만 세간의 관심을 고려하여 지난 8차 중집 때와 같이 위원장 인사말까지만 취재를 허용합니다.  

- 회의 시작 후에는 회의장이 있는 13층 전체를 폐쇄하고 회의 구성원들은 개별인터뷰에도 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민주노총 사무실에 대기하셔도 별도의 취재가 이뤄지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럼에도 대기하실 취재진은 15층 ‘기자실’과 ‘임시기자실’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회의 종료시간은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17시와 20시 경 이메일로 중간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회의 종료 후 최종결과 발표는 중집에서 그 방식도 논의 될 것이며, 지난 번 중집처럼 기자회견 등 공개브리핑 방식을 채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조선, 중앙, 동아, TV조선, 채널A, MBN, JTBC는 원천적으로 취재를 거부합니다. 민주노총 공간인 13-14-15층 어느 곳에도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 (MBN의 경우 민주노총 소속 사업장이나 언론노조와 시민사회단체에서 ‘취재거부 종편채널’로 규정한바 민주노총도 이에 준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합니다.) 만약 위 매체 중 어느 한곳이라도 섞여있으면 전체 매체에 대해서도 취재협조를 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지난 16일 강기갑 비대위원장의 방문 시, 우리의 취재금지 공지에고 불구하고 신분을 숨기고 취재한 것으로 보이는바, 오늘은 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니 양해바랍니다. 

- 파업 중인 MBC, KBS, YTN, 연합뉴스의 경우 언론노조의 양해를 얻어 이번 경우에 취재를 허용합니다. 동료들의 호소에도 파업에 참여하지 않으신 파업언론사의 기자분들은 공정언론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동료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012. 5. 17.

민주노총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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