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아시아나항공 차별적 외모규정 국가인권위 진정 기자회견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민주노총 여성위원회와 공공운수노조연맹 여성위원회는 지난 3월8일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아시아나항공 외모규정이 성차별적이고 반인권적임을 지적하고 외모규정 폐기를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나도록 아시아나항공은 노조와 성실하게 교섭에 응하지도 않았으며, 민주노총 여성위원회의 답변촉구 공문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만 내놓았습니다.
치마길이, 귀걸이 크기 , 매니큐어 색상, 머리에 꽂는 실핀 개수까지 규제하는 것은 여승무원 본연의 업무와 동떨어진 성차별적 규정입니다. 특히 여성승무원의 유니폼은 치마만 규정하고 있어 승무원의 업무특성상 불편함 뿐만 아니라, 건강권까지 침해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국가인권위원회의 진정을 제기하며 올바른 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 일시 : 2012년 6월14일 오후 1시
▢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앞
※ 문의 : 송은정 민주노총 여성부장 010-3009-2098
2012. 6. 13.
민주노총 여성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