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부산 부두파업 진상조사단 구성


참여연대 경실련 민교협 민변 인권운동사랑방 등 9개 시민사회단체대표단




1. 참여연대, 경실련, 기독교교회협의회, 민교협, 민변, 인권운동사랑방 등 시민사회종교단체들이 지난 2월26일부터 50여일째 계속되고 있는 부산 신선대·우암 부두파업의 진상을 조사하고 해결방향을 찾기 위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습니다.




2. 이들 단체들은 지난 4월15일 아침 8시 언론회관 지하 마로니에에서 민교협 김윤자 교수, 노동인권회관 박석운 소장, 인권운동사랑방 박래군 국장, 이화여대 이철수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3. 진상조사단에는 기독교교회협의회 오충일 목사, 경실련 이석연 사무총장, 참여연대 박원순 사무처장, 민교협 김윤자 교수, 노동인권회관 박석운 소장, 인권운동사랑방 박래군 사무국장, 이화여대 이철수 교수, 엠네스티 한국지부 오완호 사무국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1인 등 총 9명이 각계 대표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4. 진상조사단의 활동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지 방문 조사


- 부산지방 노동청 : 복수노조 관련 신선대.우암 지부 실체 인정 여부, 부산항 복수 노조 실태 조사, 대체인력 투입 등


- 부산 해운항만청 : 대체인력 투입, 물류 이동상황 등 경제적인 영향


- 운송하역 노동조합 : 파업돌입 배경, 파업 장기화 원인


- 신선대.우암 회사측 : 가처분 이행에 관한 사항, 노동조합 활동 인정에 관한 사항


- 항운노조 : 폭행사태, 교섭창구 단일화 문제




2) 현지 방문 일정 확정


4월 20일(목) 오전 06:50 김포공항 출발 -> 08:00 김해공항 도착 -> 09:00 신선대.우암 회사 방문 -> 11:00 항운노조 방문 -> 13:30 운송하역 노동조합 방문 -> 15:00 부산지방 노동청 방문 -> 17:00 부산지역 시민대책위원회, 시민중재단과 간담회 -> 20:00 김해공항 출발 -> 21:00 김포공항 도착




3) 노동부 방문 조사


- 부산 현지 방문 조사를 토대로 노동부를 방문하여 조사단 활동을 종합한다.


일 시 : 4월 22일 오전 10시(예정)


장 소 : 과천 정부청사 노동부 장관실


조사내용 : 부산지법 가처분 결정 이행에 대한 사항, 사업장 내 폭행에 대한 사항, 대체인력 투입에 대한 사항, 노동조합 활동 인정에 대한 사항, 교섭창구에 관한 사항




4) 공개토론회 개최


- 진상조사단 활동을 종합하고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일 시 : 4월 26일 14:00


장 소 : 미정


주 최 : 부산항 부두파업 진상조사단


진 행 : 사회 박석운(노동인권회관 소장)


발제 이철수 교수(이화여대 법대)


토론자 : 노동부 / 참여연대 / 경실련 / 민변 / 경총 / 항운연맹 / 화물연맹




5) 기자회견 - 4월 27일(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