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5천여 조합원 총파업 승리와 비정규 노동자대회 개최
민주노총 총파업이 4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오늘(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종묘공원에서 5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승리와 비정규직·영세사업장·여성노동자 대회'를 열고 주5일 근무제 도입, IMF(국제통화기금)사태 이전수준으로의 임금회복,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철폐 및 정규직화 등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통신 계약직 노동조합, 위탁계약직인 재능교사 노조, 방송사 운전직 노동조합, 보험설계사, 여성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 3천여명과 축협노동조합 등 현재 파업을 진행중인 2천여 조합원이 참석했다.
본대회에 앞서 3시간이 넘는 장시간동안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대회에서 최근에 결성된 비정규직·계약직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정규직과 달리 회사 안에서 받는 저임금·인간적 모욕·근로기준법 적용 제외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힘을 모아 투쟁하자"고 외쳤다.
이어 진행된 본대회에서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은 정부는 가장 시급한 노동현안인 비정규직 노동자문제에 대해 아무런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680만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정규직화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재능교육교사노조 김은선 부위원장은 △차별 철폐와 정규직으로의 전환 △근로자파견법 철폐와 파견노동자 직접 고용 △신입사원의 비정규직 채용금지 △비정규직에 근로기준법 완전적용 △악덕기업주 엄중처벌 △고용유연화정책 철회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집회를 마친 5천여 조합원들은 5시 30분경부터 민주노총 지도부를 필두로 종묘공원에서 명동성당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후 6시부터 명동성당에서 열린 총파업투쟁 문화제에 참석했다.
민주노총 총파업이 4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오늘(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종묘공원에서 5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승리와 비정규직·영세사업장·여성노동자 대회'를 열고 주5일 근무제 도입, IMF(국제통화기금)사태 이전수준으로의 임금회복,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철폐 및 정규직화 등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통신 계약직 노동조합, 위탁계약직인 재능교사 노조, 방송사 운전직 노동조합, 보험설계사, 여성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 3천여명과 축협노동조합 등 현재 파업을 진행중인 2천여 조합원이 참석했다.
본대회에 앞서 3시간이 넘는 장시간동안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대회에서 최근에 결성된 비정규직·계약직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정규직과 달리 회사 안에서 받는 저임금·인간적 모욕·근로기준법 적용 제외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힘을 모아 투쟁하자"고 외쳤다.
이어 진행된 본대회에서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은 정부는 가장 시급한 노동현안인 비정규직 노동자문제에 대해 아무런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680만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정규직화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재능교육교사노조 김은선 부위원장은 △차별 철폐와 정규직으로의 전환 △근로자파견법 철폐와 파견노동자 직접 고용 △신입사원의 비정규직 채용금지 △비정규직에 근로기준법 완전적용 △악덕기업주 엄중처벌 △고용유연화정책 철회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집회를 마친 5천여 조합원들은 5시 30분경부터 민주노총 지도부를 필두로 종묘공원에서 명동성당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후 6시부터 명동성당에서 열린 총파업투쟁 문화제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