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사회보험 파업 일괄해결을 위한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 기자회견
- 21일(금) 오전 11시 명동성당

○ 8월 이전 파업 일괄해결의 위한 대정부 요구와 제안 발표
○ 21일 이후 대정부 투쟁과 DJ 노벨상 수상 거부 운동 계획 등 민주노총의 투쟁계획 발표
○ 경찰의 임산부 장애인 폭행·음주진압 부인에 대한 민주노총의 입장
○ 전직원 비상근무 중 골프치다 적발되는 등 사회보험 박태영 이사장의 최근 행각에 대한 입장

1. 경찰이 호텔롯데와 사회보험 파업을 폭력진압한지 20여일이 흐르고 있습니다. 내일모래면 여름휴가철이고, 8월에는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노동자축구대회 등 민족화해를 위한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제 40일을 넘기고 있는 호텔롯데와 사회보험노조의 파업도 하루빨리 원만한 해결을 이뤄야 합니다. 하지만 정부나 사용주들은 아무런 성의있는 사태 수습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2. 민주노총은 7월 21일(금) 오전 11시 명동성당에서 단병호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등 지도부, 호텔롯데노조와 전국사회보험노조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오니, 꼭 취재해 보도해주시기 바랍니다.

3.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은 8월 이전에 호텔롯데·사회보험 파업을 원만하게 일괄해결하기 위한 대정부 요구와 제의를 밝히고, 21일 이후 민주노총의 자세한 투쟁계획·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거부 운동 추진 계획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