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이 시장중심의 세계화 추구하면 아시아 유럽 노동자들은 이를 강력히 거부할 것"

국제노동계의 아셈2000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
10월17일(화) 10:30 타워호텔 1층 트린스룸

참석 : 국제자유노련(ICFTU)·경제협력개발기구 노조자문위(OECD-TUAC)·유럽노총(ETUC) 대표단

1.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아셈회의에 때 맞춰 아시아·유럽 각 나라 노총과 국제자유노련, 경제협력개발기구 노조자문위, 유럽노총 등 국제노동계가 서울에서 공동으로 '노조 아셈회의'라는 대책회의를 갖고 내일 10월17일 타워호텔에서 아셈회의에 대한 공동의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오니 취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한국·일본·독일·덴마크·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필리핀·싱가폴 등 아시아 유럽 각국 노총 지도자들과 국제자유노련(ICFTU)·경제협력개발기구 노조자문위원회(OECD-TUAC)·유럽노총(ETUC) 지도자들은 15일∼16일 이틀동안 서울 타워호텔에서 아셈회의에 대응하기 위한 '노동조합 아셈회의'를 열었습니다.

3. 이틀에 걸친 회의에서 '아셈이 시장중심의 세계화 추구하면 아시아 유럽 노동자들은 이를 강력히 거부할 것'이라는 공동의 결론에 도달한 국제노동계는 16일 오후 합의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들은 이 내용을 한국정부를 통해 아셈회의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노동조합 아셈회의> 진행과정 안내

○ 때와 곳 : 10.15 09:00 ∼ 10월16일 19:00 타워호텔(영어로 진행)

○ 주최 : 국제자유노련, 민주노총, 한국노총

○ 안건 : 15일 - 아시아 유럽회의와 노조의 역할 - 아셈회의에 대한 국제자유노련, 유럽노총 성명서 논의 - 아셈의 사회적 측면 ( 신혜수 박사, 존 에반스 사무총장) / 16일 - 성명서 채택 - 아셈·노조간 사회경제 대화(유럽 참가자, 한국정부 대표, 아시아유럽 기업인 포럼 대표) - 향후 아셈에 대한 노조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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