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보도]민주노총 미상공회의소 앞 연일 집회

작성일 2001.03.26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3731
< 민주노총 2001.3.26 보도자료 3 >

민주노총 연이틀 주한미상공회의소 앞 집회
- '해고규제 완화''대우차 공짜매각' 발언 강력 규탄
- 오늘 사무금융연맹, 내일 금속산업연맹

1. 민주노총은 오늘 26일과 내일 27일 연 이틀 동안 강남 아셈타워 옆 무역협회 건물에 있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 앞에서 규탄대회를 엽니다.

2. 오늘 26일엔 낮 12시부터 1시간여 동안 민주노총 산하 사무금융연맹(위원장 김형탁) 소속 노동자 100여명이 규탄대회를 열고 지난 3월20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한국정부를 겨냥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1) 금융시장 규전 완화 및 강력한 구조조정 2) 정리해고에 대한 규제완화, 퇴직제도 폐지, 휴가 단축 등 근로조건 악화를 요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3. 내일 27일 오후 2시부터는 민주노총 산하 금속산업연맹(위원장 문성현) 소속 대우자동차 노동자등 200여명이 규탄대회를 열고 지난 20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프리 존스 회장이 '대우차를 GM에 공짜로라도 넘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발언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항의서한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금속산업연맹은 지난 24일에도 "존스 회장의 발언은 개인의 사견이라기보다는 대우차를 거저 먹겠다는 미국의 속셈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인천과 부산, 대구 등 전국 여섯 군데에서 일제히 규탄집회를 열었으며, 인하대에서는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4. 존스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가진 '암참 연례무역보고서' 발표장에서 "대우자동차를 GM에 돈을 한푼도 받지 않고 넘겨 경영을 정상화하는 것이 나을것"이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끝>
수정    삭제          목록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