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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속보] 아직도 정신 못차린 경찰, 대자 조합원에게 구속영장 발부

작성일 2001.04.14 작성자 상황실 조회수 4656
4월 10일 경찰의 살인폭력이 자행되던 현장에 있던 대우자동차 조합원 중 당시 연행되지 않은 조합원들에 대해 부평경찰서에서 '출두요구서'가 발부되었다.

출두요구서가 발부된 상황은 다음과 같다.

4월 11일 39명
4월 12일 17명
(이중 2명은 구속영장)

오히려 당일 합법적인 노동조합 출입을 방해하고, 무력으로 살인적인 폭력을 휘둘러서 그 책임으로 경찰서장까지 직위해제 당하고서도 다시 현장에 있던 구타당했던 조합원에게 출두요구서와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그동안의 사과와 징계가 단지 언론플레이, 말장난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으로서 더이상 용서하기 힘들다.

경찰은 당장 이에 대해 해명하고, 출두요구서와 구속영장을 취소하여야 하며 당일 폭력적으로 연행된 조합원들을 석방해야 한다. 또한 누누히 밝힌 대로 당시 현장 책임자와 인천경찰청장, 이무영 경찰청장은 구속 처벌 받아야 한다. 민주노총은 노동자에 대한 살인 폭력을 자행한 김대중 정권이 퇴진하는 그날까지 강력한 총력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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