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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민주노총 통신 준비 16호

작성일 2001.05.30 작성자 상황실 조회수 3374
<자세한 내용은 아래한글 파일 참조>

민주노총 단병호위원장, 김태일, 박문진, 배종배, 이규재부위원장은 오늘(5월30일-수요일) 오후 4시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이만섭 국회의장과 만나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계류중인 채 미루어지고 있는 △ 비정규직 관련법 △ 여성보호법 △ 사립학교법 △ 정기간행물법(언론개혁)등 노동·민생관련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단병호위원장은 국회가 1년 365일 열릴 정도로 연중무휴로 개원하고 있는데도, 정작 노동자와 민중들에게 필요한 노동·민생관련법안이 아예 외면당하고, 정치판은 대권놀음에 들어가 노동자와 민중들의 국회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극도로 치닫고 있다고 전달하였다. 이에 노동·민생관련법안을 하루빨리 처리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단병호위원장은 △ 비정규직 관련법 △ 노동시간 단축 △ 여성보호 및 모성보호관련법 △ 사립학교법 △ 정기간행물법등 민주노총의 주요요구 사항에 대한 처리가 늦어짐으로 인해, 노동자의 절반을 훨씬 넘게 차지하는 비정규 노동자들의 어려운 처지와 실태를 설명하면서 국회에서 비정규직의 차별철폐 및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안의 처리를 신속하게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여성보호 및 모성보호를 위한 법안도 전체 여성노동자들의 야간근로 허용, 생리휴가 폐지등의 개악이 아닌 진정으로 여성보호와 모성보호를 위한 법안의 통과를 요청하였다.
이어 단병호위원장과 임원진들은 노동자와 민중을 배신하고 대권놀음과 당리당략에 앞장서고 있는 국회에 대한 경고와 아울러, 민주노총이 요구하는 법안들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며 국회의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하였다.
한편 건강보험 재정파탄과 관련하여 허영구수석부위원장은 보건복지부장관과 항의 면담을 오늘 오후5시에 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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