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1.5.31 보도자료 >

민주노총 6월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
- 5월 31일 11시 민주노총 사무실

1. 민주노총은 단병호 위원장 등 지도부 여섯 사람이 어제 30일 저녁부터 국회 의장실에서 비정규직·주5일근무·모성보호법·사립학교법·언론개혁법 등 민생개혁입법 국회통과를 촉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3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2가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6월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2. 기자회견은 단병호 위원장이 국회 의장실 농성 중인 관계로 허영구 수석부위원장이 주재할 예정이며, 차수련 부위원장, 이홍우 사무총장과 산별연맹 대표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3. 기자회견에서는 5월30일 국회 의장실 농성으로 시작된 6월1일, 2일 1만여명 상경 대규모 투쟁과 6월12일 시기집중 연대파업 등 6월 총력투쟁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재계의 파업현장 경찰병력 투입 요구와 정부의 건강보험 재정파탄 대책, 김호진 노동부 장관의 주40시간노동제 연내 입법 추진 계획에 대한 입장도 아울러 밝힐 예정입니다.

4. 민주노총 사무실은 여의도 분수대 로타리에 있습니다. 강북에서 오시면 마포대교를 건너 직진으로 여의도를 통과해 영등포로 넘어가는 서울교를 넘자 마자 오른쪽으로 내려오시면 옥상에 하이마트 옥외간판이 있는 붉은 색 10층 건물이 나옵니다. 이 건물의 5층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