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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24일 국회 앞 비정규직 집회

작성일 2001.08.23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2538
< 민주노총 2001.8.24 행사안내 >

비정규직 하반기 투쟁 선포
- 24일 14시30분 국회 앞 400여명 집회

1. 한국통신계약직, 건설운송, 린나이, 대송택노조 등 장기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산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하반기 투쟁을 선포한다.

<비정규직 정규직화 차별철폐 투쟁 결의대회>
- 주최 : 비정규직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위원장 박문진 민주노총 부위원장)

- 노동의례 - 참가자 소개 - 대회사 : 민주노총 허영구 부위원장 - 투쟁사 - 문화공연 - 투쟁보고 : 린나이, 대송택, 건설운송노조 - 연대사 - 문화공연 - 마무리 연설 : 한국통신계약직노조

2. 한국통신계약직 등 비정규직 사태가 길어지면서도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문제해결을 위한 강력한 집중투쟁에 나선다.

3.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비정규직 노조들로 구성된 비정규직 투쟁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는 지난 8월22일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7차 회의를 열어 거리투쟁을 비롯한 강도 높은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공대위의 이같은 결정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비정규직 투쟁을 거듭 사회쟁점화해 지지·엄호하고 문제해결을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민주노총 심동진 조직2부장은 이와 관련해 "8월말부터 9월초 사이에 민주노총 차원의 총력집중집회를 여는 한편 시민사회단체 등은 거리투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4. 공대위는 이와 함께 IMF 이후의 비정규직 양산은 현정권에 책임이 있다는데 뜻을 모으고, 국회앞 집중집회와 대국민 선전전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공대위는 오는 8월24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국회 압박투쟁을 벌인 뒤 매주 한 차례씩 집회를 갖기로 했다. 대시민 선전전은 8월28일 영등포, 여의도, 신도림, 구로, 역삼 등 10 곳 이상의 서울 주요지점에서 펼쳐진다. 공대위는 이를 위해 비정규직 투쟁노조 현황과 요구가 담긴 선전물 4만부를 제작했다.
한편 민주노총 서울본부(본부장 이재웅)는 오는 9월1일 고려대 학생회관 지하식당에서 하루주점을 열어 비정규직 투쟁승리를 위한 기금을 마련키로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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