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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민주노총 전농 28일 11시 여의도 앞 공동농성 돌입

작성일 2001.11.27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3693
< 민주노총 2001.11.27 보도자료 1 >

주5일 근무! 쌀값보장! … 노동자 농민 연대투쟁 선언

민주노총 전농 지도부 국회 앞 농성 돌입

- 28일 오전11시 공동 기자회견 … 11시30분 500여명 집회
-「주5일 근무·쌀값 보장」노동자 농민 현안 해결 강력 촉구
- 허영구 민주노총 직무대행 정광훈 전농 의장 등 60여명 무기한 밤샘농성

1. 노동계와 농민들이 절박하게 요구해온 주5일 근무제와 쌀값 보장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노동계와 농민단체가 국회 앞에서 공동농성에 들어가며 본격 연대투쟁에 나서고 있어 12월2일 대규모 민중대회 등 겨울투쟁을 앞두고 긴장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2. 허영구 직무대행, 이홍우 사무총장 등 민주노총 중앙 지도부와 정광훈 의장, 강병기 사무총장 등 전농 중앙 지도부 10여명 등 60여명은 11월28일(수)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주5일 근무제 도입과 쌀값 보장 등이 해결되지 않는 데 대한 공동의 입장과 이후 투쟁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에 이어 민주노총과 전농 중앙 지도부 등 50여명은 여의도 국회 앞에서 무기한 밤샘 공동농성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과 전농은 그 동안 주5일 근무제 도입, 쌀값 보장을 위한 대규모 도심 집회와 시위, 지역별 투쟁 등 강도 높은 투쟁을 벌여왔으나 두 조직이 연대투쟁을 선언하고 지도부 공동농성에 들어가기는 처음입니다.
두 조직은 중앙 농성에 맞춰 지역별 공동농성도 순차로 들어갈 예정이며, 12월 2일 서울에서 노동자 1만 여명, 농민 1만 여명 등 모두 2만 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민중대회에 공동으로 참여해 강도 높은 투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3. 기자회견에 이어 11시30분부터는 린나이코리아비정규직노조, 한국시그네틱스노조, 세원바이켐노조, 워커일호텔명월관노조 등 30여 개 장기투쟁 사업장 노동자 500여명이 참여하는 '장기투쟁 사업장 문제 해결 촉구 결의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장기투쟁 사업장 노조원들 가운데 40여명은 이날부터 민주노총 전농 지도부와 함께 농성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꼭 취재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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