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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12일 민주노총 - 이회창 총재 간담회

작성일 2001.12.11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2964
< 민주노총 2001.12.11 보도자료 1 >

12일 10:30 민주노총 - 이회창 총재 간담회
주5일 도입·단병호 석방·철도 민영화 저지 등 노동현안 의견교환

1. 민주노총은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여의도 한나라당 총재실에서 이회창 총재와 간담회를 열고 △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 없는 주5일 근무제 도입 △ 단병호 위원장 등 구속수감 노동자 50명 석방 △ 철도 등 국가기간산업 민영화 중단 등 노동계의 요구를 전달하고 이를 위해 한나라당에서 힘써 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2. 이날 간담회는 민주노총의 요청을 한나라당이 받아들여 이뤄진 것으로 민주노총에서는 허영구 위원장 직무대행, 이홍우 사무총장, 배종배 부위원장 등 중앙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11월 29일 유용태 노동부 장관 간담회, 12월 4일 민주당 한광옥 대표 간담회에 이어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간담회를 잇따라 열며 노동계의 요구를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3. 민주노총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정부 단독입법 추진 단계로 전환된 주5일 근무제 도입과 관련 한나라당이 중소영세 비정규직 등 약자를 희생 없는 주5일 근무제 도입을 당론으로 정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한 단병호 위원장이 김대중 정부 들어서만 세 번 째 수감되는 등 모진 노동탄압으로 아직도 50명이 갇혀있는 구속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야당에서도 적극 힘써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최근 철도 등 국가 기간산업 민영화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고 영국 등 외국사례도 실패와 파산으로 귀결된 만큼 한나라당이 철도, 가스 등 기간산업 민영화를 막는 데 앞장설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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