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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19일 두 노총 합동 기자회견 - 발전철도가스 파업 관련

작성일 2002.02.18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3245
< 민주노총 2002.02.18 보도자료 2 >

민주노총·한국노총 공동 기자회견
- 발전·철도·가스노조 25일 총파업 돌입 관련 노정교섭 공식 요구 등 두 노총 입장 발표
- 2.19(화) 10:30 용산역 앞 철도노조 2층 / 양 노총 대표자와 해당노조 위원장들 참석

1. 25일 총파업 돌입을 선언한 발전·철도·가스 등 국가 기간산업 노조들이 본격 파업 준비에 나서고 있으나 이들의 기간산업 사유화(민영화) 철회 등 5대 요구에 대해 사용주인 정부가 아무런 해결 대책을 제시하지 않아 실제 파업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2. 이에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허영구 위원장 직무대행,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을 교섭대표로 해서 대정부 노정교섭을 공식 요구하고, 만약 24일 24시까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발전, 철도, 가스노조의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며, 만약 노조의 파업을 탄압하면 두 노총이 모든 조직력을 동원해 대응할 계획임을 분명히 할 것입니다.

3.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는 두 노총 대표자와 발전, 철도, 가스 등 국가기간산업 사유화(민영화) 저지 공투본 소속 노조 위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참고> 발전·철도·가스노조 투쟁·요구·교섭 방침

첫째. 투쟁방침과 관련하여
가. 정부는 3개 노동조합의 민영화 방침 철회 요구를 수용하라!
발전, 철도, 가스 노동조합은 공히 민영화 관련법안과 민영화추진 방침 철회를 요구해 왔다. 만일 정부가 3개 노동조합의 요구 중 어느 1개 노동조합의 요구라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2월 25일 공동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
나. 3개 노동조합의 요구에 대해 정부가 성실한 대화와 교섭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어느 1개라도 공권력을 투입하여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려 한다면 우리 3개 노동조합은 2월 25일(또는 즉각) 공동 총파업에 돌입할 것임을 밝힌다.

둘째. 공투본 및 3개 노조의 핵심요구와 관련하여
가. 정부는 공투본의 공동요구인 1)국가기간산업 민영화(사유화) 및 해외매각 방침 철회, 2)공공부문 인력감축 중단 및 인력증원, 노동조건개선, 3)공투본 교섭단과 즉각 노정교섭 실시, 4)국가기간산업 민영화에 대한 대국민 TV공개토론 실시 등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
아울러 공투본 소속 7개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관련 요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

셋째. 대정부 교섭단 구성과 관련하여
가. 우리의 투쟁은 공투본 소속 노동조합만의 투쟁이 아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전폭적인 지원 결정에 따라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민주노총 허영구 위원장직무대행이 대정부 공동교섭대표를 맡기로 했다.
정부는 양대노총 위원장을 교섭대표로 하는 노정교섭에 즉각 응하라.

이상과 같은 투쟁 방침과 대정부 교섭방침은 2월 24일 24시까지 유효하다.
만일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2월 25일 3개 노조 공동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다.

※ 국가기간산업 사유화 저지 공투본 소속 노조 (6개 노조 + 참관 1개 노조)
- 한국발전산업노조 5.645
- 전국철도노조 23.900
- 한국가스공사노조 2.039
- 한국전력기술노조 1.206
- 한국지역난방노조 665
- 한국고속철도노조 460
- 전국사회보험노조 (참관) 5.317


<문의할 곳>

- 공투본 상황실(02-794-5923 / 02-794-5932/ 팩스) 02-794-2734),
- 철도노조 교선실장 백성곤(011-531-1457)
- 민주노총 공공연맹 교선실장 김철운(016-9310-1209)
- 공투본 상황실장 오선근(011-9068-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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