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시 30분경 국회앞에서 농성중인 민주노총 지도부와 사무총국 동지들이 비를 막기 위해 차에서 비닐을 내려 설치하는 도중 경찰이 갑자기 침탈하여 전원 연행하였습니다.

- 현재 연행자는 경찰차량안에 갇혀있으며, 연행자는 김예준 부위원장과 차수련 부위원장을 비롯한 임원과 사무총국 동지들, 현장에 있던 조합원 동지들 등 약 40여명입니다.

- 이미 경찰은 오늘 12시 30분 경에도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농성에 돌입하기 위한 집회를 진행하는 도중에도 집회장을 침탈하여 조합원들이 몸싸움으로 밀어낸 일이 있었습니다.

- 이후에도 언제 또 경찰의 침탈이 있을지 모릅니다. 조합원 동지들은 즉시 국회 앞의 국민은행 앞에 집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