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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민주노총 24일 2만명 도심집회...노동조건 후퇴 없는 주5일 도입·공기업 민영화 중단 촉구

작성일 2002.02.23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3932
< 민주노총 2002.02. 23 보도자료 1 >

민주노총 24일 2만명 도심집회
노동조건 후퇴 없는 주5일 도입·공기업 민영화 중단 촉구
요구 수용 안되면 25일 공공파업 … 26일 현대·기아·쌍용차 등 10만 명 파업 돌입

1. 민주노총은 2월 24일(일) 14시 서울 여의도에서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도심집회를 열고 △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 없는 주5일 근무 도입 △ 발전소 등 기간산업 민영화 철회 △ 단병호 위원장 석방 등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기간산업 민영화 중단과 노동조건 개선 등 발전·철도·가스노조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25일로 예정된 공공부문 파업을 강행할 것이며, 2월 임시국회에서 휴일휴가 축소와 탄력근로제 등 노동법 개악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분명히 확인되지 않으면 26일로 예정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쌍용자동차 등 140여개 사업장 10만여명이 참여하는 파업도 그대로 강행할 것을 결의할 예정입니다.

2. 이에 앞서 민주노총은 23일(토) 정오부터 노사정위원회 앞에서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없는주5일근무 도입·공기업 민영화 매각 철회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예정된 25,26일 파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결의할 예정입니다.
어제 22일부터 노사정위원회에서 농성중인 허영구 위원장 직무대행 등 지도부 15명은 24일 정오집회와 함께 노사정위 농성을 풀고, 집회 후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계속 밤샘농성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민주노총 요구사항

1.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없는 주5일근무제 도입하라
- 휴일휴가 축소, 탄력근로제 확대, 주휴 생리휴가 무급화 등 노동법 개악안 철회
- 노동조건 후퇴 없는 주5일 근무제 동시 전면 도입

2. 발전소 등 국가 기간산업 민영화(사유화) 철회하고 노동조건 개선하라
- 발전소 매각 철회, 철도·가스 민영화 중단
- 발전산업 단체협약 체결과 노조 인정 해고자 복직
- 공공부문 인력충원

3. 단병호 위원장 등 구속 노동자 석방
- 구속 노동자 39명 전원 석방
- 수배 노동자 40명 수배 해제

○ 24일 도심집회 안내

<집회제목>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없는 주5일근무 쟁취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 노동법 개악 저지 !
- 기간산업 민영화 저지 !
- 단병호 위원장 석방 !

<행사순서>
13:00 마포 공덕동 로타리 집결 → 거리행진 → 마포대교 → 여의도 문화마당

14:00 전국노동자대회(여의도 문화마당)

[1부 문화마당]
- 길놀이 / 대오정비
- 초청공연(박성환)
- 노래공연 / 율동공연
- 초청공연(그룹 '젠')

[2부 본대회]
- 개회선언
- 민중의례
- 참가자 소개
- 대회사 (허영구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 노래공연 (민중가수 박준)
- 투쟁연설 1.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없는 주5일 근무제 쟁취하자 (백순환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 투쟁연설 2. 발전·철도·가스 등 국가 기간산업 민영화 저지하자 (양경규 공공연맹 위원장)
- 결의문 채택
16:00 행진 →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18:00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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