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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가스·철도
3사 파업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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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04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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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2시, 3사 위원장 명동성당 투쟁지휘부 설치! 24일 18시,
발전, 가스노조 서울대 파업거점 확보! 철도노조
5개지역별 파업거점 확보! 25일 03시 30분, 노정, 노사교섭
결렬! 25일 04시, 명동성당 기자회견으로 파업돌입선포! 2월
24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 발전, 가스, 철도
등 국가기간산업 3사 조합원들은 대회가 끝난 오후 4시경부터
이동하여 투쟁거점을 확보했다. 3사 조합원들은 각 거점에서
파업전야제, 파업출정식을 힘있게 전개했고, 투쟁열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명동성당>
: 3사 노조 위원장 투쟁지휘부 설치! 공동투쟁을
결의한 철도, 가스, 발전 3사 위원장은 사수대
150명과 함께 24일 12시 명동성당에 진입하여 투쟁지휘부를
구성했다. <발전노조>
: 조합원 97% 파업참가! 동서 980, 서부 870, 남부
860, 중부 1100, 남동 890 등 총 4,700명의 조합원이 서울대에 집결했고, 나머지
인원도 계속 이동중이어서 24일 23시 현재 발전소 잔류인원은
200명에 불과하여 97% 조합원들이 파업투쟁에 합류하고
있다. <가스노조> : 서울대에
1700명 집결! 본사 410, 서울 470, 평인 440, 남부 240, 중부 220 등
총 1,780명의 조합들이 서울대에 집결했다. <철도노조
> : 5개 거점 1만명 집결, 기관사 합류 시작! -
서울 : 건국대에 3,500명 집결 - 부산
: 부산대에 1,500명 집결 - 대전 : 충남대에 1,500명
집결 - 영주 : 영주운동장에 1,200명 집결 - 순천 :
순천대에 500명 집결
* 기관사 합류 시작
: 특히 철도파업의 중요변수인 기관사들이 파업대오로 속속
합류하기 시작했다. 대전기관차 50여명, 김천기관차 40여명, 천안기관차 50여명이
거점으로 이동하고 있고, 제천기관차 100여명, 광주기관차 50여명이 이미
파업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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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경과
및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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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구조> 24일이후
3사 교섭은 양노총 사무총장, 공공연맹 부위원장, 정투연맹
위원장, 3사 위원장 등 7인의 교섭협의구조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실질적인 교섭은 3사 위원장 책임하에 서 진행되었다.
<교섭경과> -
24일 오후에는 각 사별로 교섭이 진행되었으나 17시
30분 철도 교섭 결렬 선언하고 철수 - 19시 50분, 명동성당 근처에서 방용석 노동부 장관과 양대 노총 총장, 3개 노조 위원장 회동.
노동부 장관은 '노정 교섭은 어렵다. 그러나 단사별 교섭에는 노동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
표명 - 8시 20분경 교섭단 일단 철수 - 25일 1시,
3사 위원장 로얄호텔에서 교섭 진행. - 2시 25분 : 발전 노조 6개 핵심쟁점(민영화,
해고자 복직, 고용조정위원회, 유니언 샵, 전임자수, 휴일 사항)을 남기고
정회 - 2:50분 철도노조 교섭 정회하고, 김재길 위원장과 방용석 장관 면담 -
3시 30분, 교섭중단 후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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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험노조>
: 2월 25일 파업돌입 선언! 6,000명의 조합원들이 상경하여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 사회보험노조는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파업출정식을
마친 후 25일 파업돌입을 선언했다. 상경대오 중 서울경기지역 조합원
3,000명은 서울대로 합류하고 나머지 3000명의 조합원은 철도노조 지방대오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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