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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대]일본노동자들의 발전노조 투쟁에 대한 연대 메시지1(3편)

작성일 2002.03.11 작성자 통일위원회 조회수 2727
<일본노동자들의 발전노조 투쟁에 대한 연대 메시지1(3편)>

발전 노조의 민영화 반대 투쟁에 진심으로 연대 뜻을 표합니다.

아시다시피 일본 공기업 민영화는 노동자에게는 통신, 철도 등 대량 해고와 권리 박탈을, 이용자에게는 요금 인상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한일투자협정이 바로 체결될 전망입니다. 그것은 공공 부문 해외 자분 매각 위험성과 자기 나라 산업 붕괴 가능성을 크게 할 것입니다.
발전노조 투쟁은 조합원 권리를 지킬 뿐 만 아니라 한국 노동자 미래에 대해 큰 뜻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일본 노동자는 한일투자협정 반대 투쟁을 하면서 발전노조 동지 여러분의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하겠습니다.

2002년 3월 8일
전국일반노동조합전국협의회 위원장 나카오카 모토아키


우리는 한국 발전산업노조 동지들 파업을 지지하고 민영화 반대 투쟁에 진심으로 연대합니다.
민영화가 우리 노동자와 사회 전체에 끼치는 악영향은 여러 나라에서 불 보듯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일본에서도 민영화가 해고, 노동 조건 악화, 생존권 박탈 등을 가져왔으며, 노동자 기본적 권리와 노동 운동에 대해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또 국민 재산이고 국민 삶 기본에 관여한 기간 산업이 대기업이나 대자본 소유물이 되며, 그들이 이윤 추구를 최대 목적으로 해서 마음대로 국민 생활을 희생하고 있습니다.
동지 여러분 투쟁은 노동자 이익을 지키는 것이며 외국 자분과 재벌 지배에서 한국 민중을 지키는 것입니다. 더구나 같은 공격을 받는 전 세계 노동자들에게 큰 격려를 주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국철노조와 국철노조 투쟁단이 분사화와 민영화에 기초한 노조 탄압, 부당노동행위, 해고에 맞서서 14년 간 계속 투쟁해 왔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동지 여러분 민영화 반대 투쟁과 단결로부터 큰 격려를 받으면서 도산, 실업, 구조조정에 맞서 노동 운동이 전진할 수 있도록 분투할 것을 다짐합니다.
우리는 정부와 자본이 탄압을 즉각 그만두고 노조와 정성으로 교섭하고 매각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합니다.
탄압에 흔들리지 않고 대오를 강화하며 노동자 민중 원칙과 정의를 관철하는 발전산업노조 투쟁을 끝까지 지지하고 연대합니다.

2002년 3월 8일
자립노동조합연합 중앙질행위원장 다나카 게이지


한국발전노조 동지 여러분!
모든 파업 압살 공격에 맞서서 오늘까지 단결을 유지하면서 투쟁하시기에 진심으로 경의 뜻을 표합니다.
한국 노동자가 그동안 열심히 지키고 발전시켜 온 국민 재산을 국내 재벌이나 외국 자본에 매각해서는 안된다는 발전노조 주장은 올바른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올바른 동지들 투쟁에 강력히 연대합니다.
저는 발전노조, 가스노조, 철도노조 파업에 연대하러 지난 2월 24-26일 방한했습니다. 24일 노동자대회에 참가하며 25일 향린교회를 반문하고 건국대에 가서 철도노조 동지들에게 연대 뜻을 전했습니다.
그 때 서울대에서 농성하셨던 발전노조 동지들을 뵙지 못했지만 일본에 돌아오고 나서 아시아공동행동일본연락회의나 인터넷으로 동지들이 계속 파업하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일 양국 자본은 한일투자협정을 맺음을 통해서 한국 노동운동을 감시하고 탄압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한국 정부에 항의 글을 보내겠습니다.
우리는 동지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투쟁!

2002년 3월 8일
일본국철노동조합 나가노 지방본부 하물 시노이 분회 고토 쇼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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