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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주5일 노사정 합의 추진 관련 16일 민주노총 회견+집회

작성일 2002.04.15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2658
< 민주노총 2002.04.16 보도자료 1 >

주5일 … 노사정 '야합'인가! 역사적 '결단'인가!

주5일 노사정 합의 추진 관련 민주노총 긴급 기자회견 집회

4월16일[화] 11:30 국회 한나라당 앞(삼환까뮤쪽)

- 11:30 민주노총 기자회견(이수호 임시비대위 위원장과 산별연맹 지역본부 대표자)
- 12:00∼13:00「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 없는 주5일근무 쟁취 결의대회」(300명)

1. 주5일 근무와 관련한 재계, 정부, 한국노총의 이른바 노사정 합의가 추진되는 가운데 2년여를 끌어온 지리한 논의에 종지부를 찍는 역사적 '결단'이라는 노사정의 평가와, 피 어린 투쟁 성과를 팔아먹는 '야합'이라는 노동현장의 규탄 목소리가 극단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추진되는 '합의대안'은 휴일휴가를 크게 축소하고 탄력근로제를 6개월∼1년 단위로 확대하며, 생리휴가와 주휴를 무급화함은 물론 9년에 걸친 단계별 도입 방침을 고집하고 있어 도저히 동의할 수 없는 노동법 개악 내용입니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합의대안'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을 뿐 아니라, 합의대안을 저지하고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 없는 주5일 근무, 노동조건 후퇴 없는 주5일 근무제를 쟁취하기 위해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입니다.

2. 기자회견(11:30)에서는 현재 추진되는 노사정 합의에 대한 민주노총의 분명한 입장과 함께 이후 투쟁계획을 밝힐 예정이며, 곧이어 노사정 합의 추진을 규탄하고 올바른 주5일 근무제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12:00∼13:00)를 열 예정입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16일 14시부터 17일 오전까지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노동조건을 크게 후퇴시키는 주5일 근무 노사정 합의 추진과 관련해 파업을 포함한 투쟁계획을 논의하고 2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거쳐 전면투쟁에 나설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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