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2.04.19 보도자료 1 >
경찰청 훈령 어긴 불법 알몸수색 왜 방관하나?
- 19일 11시 45개 여성노동단체 경찰청 앞 기자회견 + 청장면담
1. 지난 4월2일 구로경찰서 유치장에서 일어난 씨그네틱스 여성 노조원 7명에 대한 불법 알몸 신체검사 사건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구로경찰서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던 45개 여성시민노동단체들은 19일 오전 11시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경찰청장 면담을 통해 경찰청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2. 지난 4월2일 산업은행 앞 집회 도중 구로경찰서로 연행된 기혼 미혼 여성 노조원들 7명이 유치장에서 알몸 신체검사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동안 끊임없이 인권침해 논란을 빚던 유치장 알몸수색은 지난 해 10월26일 대법원이 위법 판결을 내렸고, 경찰청도 훈령 258호를 두 차례나 개정해 살인 마약 강도 등 중범죄 피의자에 대해서만 실시하겠다고 했지만 이번 사건은 개정된 훈령 자체를 어긴 명백한 불법 행위입니다. 그런데도 사건발생 보름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가 없어 과연 경찰이 경찰에 의한 인권유린을 개선할 의지가 있는지를 의심케 합니다.
3. 민주노총, 여성단체연합, 여성민우회 등 45개단체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사과정에서 폭언 폭행을 하고 생리 중이라고 거부를 했음에도 강압적으로 옷을 벗으라고 한관련 수사관들을 파면할 것 2) 시그네틱스 여성 노동자에 대한 불법적인 알몸수색 책임을 물어 구로경찰서장을 즉각 해임할 것 3) 정부는 끊이지 않는 공권력의 여성 인권유린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 및 대책을 강구할 것 4) 경찰청은 인권을 유린하는 불법 알몸수색 훈령을 폐지할 것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 기독시민사회연대 / 노동인권회관 / 노동자의힘 /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 민족정기수호협의회 /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 / 민주노동당여성위원회 / 민주노동자연대 /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 반미여성회 / 보건복지민중연대 / 범민련남측본부 / 사회진보를위한민주연대 /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 영등포산업선교회 / 예장민중교회선교연합 /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 / 전국노동단체연합 / 전국노동운동단체협의회 / 전국농민회총연맹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전국불교운동연합 / 전국빈민연합 / 전국여성노조 / 전국학생대표자협의회(준) / 전국학생연대회의 / 전국학생회협의회 / 전태일기념사업회 / 진보교육연구소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 사회당 / 청년환경센터 / 통일광장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 한국비정규노동센터 /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 한국여성민우회 / 한국여성의전화연합 / 한국여성단체연합 / 한국청년단체협의회【이상 가나다 순. 총 45개 단체】
* 이 사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주노총 홈페이지(www.nodong.org) 보도자료방 참조
경찰청 훈령 어긴 불법 알몸수색 왜 방관하나?
- 19일 11시 45개 여성노동단체 경찰청 앞 기자회견 + 청장면담
1. 지난 4월2일 구로경찰서 유치장에서 일어난 씨그네틱스 여성 노조원 7명에 대한 불법 알몸 신체검사 사건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구로경찰서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던 45개 여성시민노동단체들은 19일 오전 11시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경찰청장 면담을 통해 경찰청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2. 지난 4월2일 산업은행 앞 집회 도중 구로경찰서로 연행된 기혼 미혼 여성 노조원들 7명이 유치장에서 알몸 신체검사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동안 끊임없이 인권침해 논란을 빚던 유치장 알몸수색은 지난 해 10월26일 대법원이 위법 판결을 내렸고, 경찰청도 훈령 258호를 두 차례나 개정해 살인 마약 강도 등 중범죄 피의자에 대해서만 실시하겠다고 했지만 이번 사건은 개정된 훈령 자체를 어긴 명백한 불법 행위입니다. 그런데도 사건발생 보름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가 없어 과연 경찰이 경찰에 의한 인권유린을 개선할 의지가 있는지를 의심케 합니다.
3. 민주노총, 여성단체연합, 여성민우회 등 45개단체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사과정에서 폭언 폭행을 하고 생리 중이라고 거부를 했음에도 강압적으로 옷을 벗으라고 한관련 수사관들을 파면할 것 2) 시그네틱스 여성 노동자에 대한 불법적인 알몸수색 책임을 물어 구로경찰서장을 즉각 해임할 것 3) 정부는 끊이지 않는 공권력의 여성 인권유린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 및 대책을 강구할 것 4) 경찰청은 인권을 유린하는 불법 알몸수색 훈령을 폐지할 것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 기독시민사회연대 / 노동인권회관 / 노동자의힘 /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 민족정기수호협의회 /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 / 민주노동당여성위원회 / 민주노동자연대 /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 반미여성회 / 보건복지민중연대 / 범민련남측본부 / 사회진보를위한민주연대 /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 영등포산업선교회 / 예장민중교회선교연합 /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 / 전국노동단체연합 / 전국노동운동단체협의회 / 전국농민회총연맹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전국불교운동연합 / 전국빈민연합 / 전국여성노조 / 전국학생대표자협의회(준) / 전국학생연대회의 / 전국학생회협의회 / 전태일기념사업회 / 진보교육연구소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 사회당 / 청년환경센터 / 통일광장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 한국비정규노동센터 /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 한국여성민우회 / 한국여성의전화연합 / 한국여성단체연합 / 한국청년단체협의회【이상 가나다 순. 총 45개 단체】
* 이 사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주노총 홈페이지(www.nodong.org) 보도자료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