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2.05.14 보도자료 1 >
체제정비 마친 민주노총 5월 본격투쟁 나선다
이번 주 잇단 집회 … 다음 주 연쇄 파업
권력형 비리 척결·노동탄압 중단 강력촉구
1.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백순환)를 구성하고 체제정비를 끝낸 민주노총이 이번 주 잇단 집회를 시작으로 다음 주 연쇄파업에 돌입하는 등 본격 5월투쟁에 본격 나섭니다. 현재까지 확정된 5월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민주노총 5월 주요일정 >
·14일(화) 오전 10시30분 - 대통령 아들 구속 단병호 위원장 석방 촉구 결의대회(서초동 법원 앞)
·15일(수) 오후 2시 - 노동탄압 대책회의(민주노총 사무실 - 해당연맹, 노조 전원 참석)
·16일(목) 낮 12시 - 명동 '권력형 비리 척결과 노동탄압 중단 촉구 회견 + 집회'
·17일(금) 오전 10시 - 노사정위 비정규직 대책 1차합의 규탄 기자회견(민주노총과 사회단체대표들)
·18일(토) 오후 2시 - 전국동시다발 5.18 기념 권력형비리 척결 노동탄압 중단 촉구 결의대회
·20일(월) 오전 11시 - 민주노총 파업돌입 기자회견(예정) / 민주택시연맹 파업출정식(15시 국회 앞)
·22일(수) 금속노조·화학섬유연맹·써비스연맹 파업돌입
·23일(목) 보건의료노조·공공연맹 파업 돌입
·24일(금) 민주택시연맹 파업 돌입
·26일(일) 전교조 결의대회·공무원 결의대회 +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15시, 종묘공원 예정)
2. 해마다 6월10일을 전후해 임단협 시기 집중 파업을 벌여오던 민주노총은 월드컵 이전 원만한 타결을 이루기 위해 5월 하순으로 임단협 쟁의시기를 앞당겼으나, 정부와 사용주 쪽이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강력한 투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노동탄압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성의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 후 세 번 째 구속 수감한 단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현 정부 집권 후 무려 749명이 구속되었고, 아직도 감옥에는 40명의 노동자가 갇혀있고 47명이 수배상태에 있습니다. 하지만 김대통령은 지난 1월 노르웨이 총리 방한 당시 단위원장 석방 시사 발언도 지키지 않더니 이번에도 마치 대다수 노동자를 풀 것처럼 말해놓고 실제로는 기결수 7명 가석방 검토에 그치고 있습니다. 1천명이 넘는 고소고발 소환장 발부장, 300억원 달하는 손배 가압류, 수 많은 징계자들에 대한 해결 노력은 아예 엄두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산별과 단위노조별로 진행되는 임단협 교섭에서는 △ 중소영세 비정규직과 노동조건 후퇴 없는 주5일 근무제 도입 △ 임금인상과 노동조건 개선 △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 등 중요한 사항들이 걸려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주들은 월드컵 이전 임단협 마무리를 위한 성실한 교섭 노력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금속·보건의료노조의 산별교섭 요구는 계속 외면당하고 있으며, 택시의 사납금 철폐와 완전 월급제 실현 요구도 수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없는 주5일 근무제 확보 △ 국가기간산업 사유화 중단 △ 노동탄압 중단과 구속 노동자 석방 △ 권력형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5월 총력투쟁을 힘차게 벌여나갈 것입니다.
< 5월14일 집회안내 >
부패정권 규탄 구속노동자 석방 노동탄압 원상회복 결의대회
- 단병호 위원장·구속노동자 석방 촉구 제9차 결의대회 -
- 때와 곳 : 2002. 5. 14(화)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동 법원삼거리
- 인원 : 100명(집회 후 항소심 1차 공판 방청 - 서울고법 302호 법정)
- 대오정리 : <구속동지 구출가>
- 민중의례 : <임을 위한 행진곡>
- 대회사 : 백순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 투쟁사
- 다함께 노래 : <철의 노동자>
- 투쟁사
- 다함께 노래 : <연대투쟁가>
<주요 구호>
- 비리아들 키워놓고 노동탄압 웬말이냐
- 부패정권 비리정권 책임자를 처벌하라
- 부패정권 친인척을 즉각 구속하라
- 대통령아들 구속하고 구속노동자 석방하라
- 부패정권 비리정권이 노동탄압 웬말이냐
- 노동탄압 중단하고 구속노동자 석방하라
체제정비 마친 민주노총 5월 본격투쟁 나선다
이번 주 잇단 집회 … 다음 주 연쇄 파업
권력형 비리 척결·노동탄압 중단 강력촉구
1.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백순환)를 구성하고 체제정비를 끝낸 민주노총이 이번 주 잇단 집회를 시작으로 다음 주 연쇄파업에 돌입하는 등 본격 5월투쟁에 본격 나섭니다. 현재까지 확정된 5월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민주노총 5월 주요일정 >
·14일(화) 오전 10시30분 - 대통령 아들 구속 단병호 위원장 석방 촉구 결의대회(서초동 법원 앞)
·15일(수) 오후 2시 - 노동탄압 대책회의(민주노총 사무실 - 해당연맹, 노조 전원 참석)
·16일(목) 낮 12시 - 명동 '권력형 비리 척결과 노동탄압 중단 촉구 회견 + 집회'
·17일(금) 오전 10시 - 노사정위 비정규직 대책 1차합의 규탄 기자회견(민주노총과 사회단체대표들)
·18일(토) 오후 2시 - 전국동시다발 5.18 기념 권력형비리 척결 노동탄압 중단 촉구 결의대회
·20일(월) 오전 11시 - 민주노총 파업돌입 기자회견(예정) / 민주택시연맹 파업출정식(15시 국회 앞)
·22일(수) 금속노조·화학섬유연맹·써비스연맹 파업돌입
·23일(목) 보건의료노조·공공연맹 파업 돌입
·24일(금) 민주택시연맹 파업 돌입
·26일(일) 전교조 결의대회·공무원 결의대회 +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15시, 종묘공원 예정)
2. 해마다 6월10일을 전후해 임단협 시기 집중 파업을 벌여오던 민주노총은 월드컵 이전 원만한 타결을 이루기 위해 5월 하순으로 임단협 쟁의시기를 앞당겼으나, 정부와 사용주 쪽이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강력한 투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노동탄압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성의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 후 세 번 째 구속 수감한 단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현 정부 집권 후 무려 749명이 구속되었고, 아직도 감옥에는 40명의 노동자가 갇혀있고 47명이 수배상태에 있습니다. 하지만 김대통령은 지난 1월 노르웨이 총리 방한 당시 단위원장 석방 시사 발언도 지키지 않더니 이번에도 마치 대다수 노동자를 풀 것처럼 말해놓고 실제로는 기결수 7명 가석방 검토에 그치고 있습니다. 1천명이 넘는 고소고발 소환장 발부장, 300억원 달하는 손배 가압류, 수 많은 징계자들에 대한 해결 노력은 아예 엄두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산별과 단위노조별로 진행되는 임단협 교섭에서는 △ 중소영세 비정규직과 노동조건 후퇴 없는 주5일 근무제 도입 △ 임금인상과 노동조건 개선 △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 등 중요한 사항들이 걸려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주들은 월드컵 이전 임단협 마무리를 위한 성실한 교섭 노력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금속·보건의료노조의 산별교섭 요구는 계속 외면당하고 있으며, 택시의 사납금 철폐와 완전 월급제 실현 요구도 수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없는 주5일 근무제 확보 △ 국가기간산업 사유화 중단 △ 노동탄압 중단과 구속 노동자 석방 △ 권력형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5월 총력투쟁을 힘차게 벌여나갈 것입니다.
< 5월14일 집회안내 >
부패정권 규탄 구속노동자 석방 노동탄압 원상회복 결의대회
- 단병호 위원장·구속노동자 석방 촉구 제9차 결의대회 -
- 때와 곳 : 2002. 5. 14(화)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동 법원삼거리
- 인원 : 100명(집회 후 항소심 1차 공판 방청 - 서울고법 302호 법정)
- 대오정리 : <구속동지 구출가>
- 민중의례 : <임을 위한 행진곡>
- 대회사 : 백순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 투쟁사
- 다함께 노래 : <철의 노동자>
- 투쟁사
- 다함께 노래 : <연대투쟁가>
<주요 구호>
- 비리아들 키워놓고 노동탄압 웬말이냐
- 부패정권 비리정권 책임자를 처벌하라
- 부패정권 친인척을 즉각 구속하라
- 대통령아들 구속하고 구속노동자 석방하라
- 부패정권 비리정권이 노동탄압 웬말이냐
- 노동탄압 중단하고 구속노동자 석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