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2.05.15 보도자료 1 >
16일 정오 명동서 민주노총 기자회견 + 도심집회
- 노동탄압 중단·구속 노동자 석방 5,6월 투쟁계획 발표
- 대통령 아들 권력형 부정부패 성역 없는 구속수사 촉구
1. 지난 5월6일 대의원대회에서 출범한 민주노총 백순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5월16일(목) 정오 서울 중구 명동 한빛은행 앞에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5,6월 민주노총 투쟁계획을 소상하게 밝힐 예정입니다. 집회 후 민주노총은 같은 장소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동안 '권력형 비리 구속수사 구속 노동자 석방 노동탄압 원상회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2.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과 집회에서 △ 대통령 아들들과 여야 정치인들이 연루된 권력형 비리 주범들에 대한 성역 없는 구속 수사 △ 구속 수배 해고 가압류 등 정부가 주도하는 노동탄압 중단과 원상회복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3. 월드컵 때 노사 노정갈등과 사회갈등을 부채질하는 것은 바로 김대중 정권의 상식을 초월하는 가혹한 노동탄압이며, 아들까지 연루된 추악한 권력형 부정부패입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갈등의 진장한 원인을 제공하는 노동탄압과 부정부패를 척결하지 않고 거꾸로 헌법이 보장한 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동3권을 '월드컵을 볼모로 한 집단이기주의'로 매도하고 강경대응하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패정권의 노동탄압을 결코 묵과할 수 없으며, 노동탄압을 중단하고 원상회복하지 않는 한 월드컵 때 평화란 없다는 점을 분명히 선언할 것입니다.
4. 특히 민주노총은 오는 22일 금속노조 파업을 시작으로 화학섬유연맹, 써비스연맹, 보건의료노조, 공공연맹, 민주택시연맹 등이 연쇄 파업에 들어가며 이들 파업을 월드컵 이전에 마무리하기 위해 적극 대화하고 교섭해 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파업타결과 상관없이 정부가 주도하는 노동탄압을 중단하고 원상회복하지 않는다면 26일 3만여명이 집결하는 대규모 노동탄압 분쇄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신호탄으로 해서 월드컵이 열리는 6월에 강력한 노동탄압 중단 투쟁을 벌여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힐 예정입니다.
16일 정오 명동서 민주노총 기자회견 + 도심집회
- 노동탄압 중단·구속 노동자 석방 5,6월 투쟁계획 발표
- 대통령 아들 권력형 부정부패 성역 없는 구속수사 촉구
1. 지난 5월6일 대의원대회에서 출범한 민주노총 백순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5월16일(목) 정오 서울 중구 명동 한빛은행 앞에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5,6월 민주노총 투쟁계획을 소상하게 밝힐 예정입니다. 집회 후 민주노총은 같은 장소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동안 '권력형 비리 구속수사 구속 노동자 석방 노동탄압 원상회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2.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과 집회에서 △ 대통령 아들들과 여야 정치인들이 연루된 권력형 비리 주범들에 대한 성역 없는 구속 수사 △ 구속 수배 해고 가압류 등 정부가 주도하는 노동탄압 중단과 원상회복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3. 월드컵 때 노사 노정갈등과 사회갈등을 부채질하는 것은 바로 김대중 정권의 상식을 초월하는 가혹한 노동탄압이며, 아들까지 연루된 추악한 권력형 부정부패입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갈등의 진장한 원인을 제공하는 노동탄압과 부정부패를 척결하지 않고 거꾸로 헌법이 보장한 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동3권을 '월드컵을 볼모로 한 집단이기주의'로 매도하고 강경대응하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패정권의 노동탄압을 결코 묵과할 수 없으며, 노동탄압을 중단하고 원상회복하지 않는 한 월드컵 때 평화란 없다는 점을 분명히 선언할 것입니다.
4. 특히 민주노총은 오는 22일 금속노조 파업을 시작으로 화학섬유연맹, 써비스연맹, 보건의료노조, 공공연맹, 민주택시연맹 등이 연쇄 파업에 들어가며 이들 파업을 월드컵 이전에 마무리하기 위해 적극 대화하고 교섭해 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파업타결과 상관없이 정부가 주도하는 노동탄압을 중단하고 원상회복하지 않는다면 26일 3만여명이 집결하는 대규모 노동탄압 분쇄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신호탄으로 해서 월드컵이 열리는 6월에 강력한 노동탄압 중단 투쟁을 벌여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