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 2002년 9월 적용 최저임금 요구안 발표 "
빈부격차 해결 위한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공동기자회견

1. 양 노총과 경실련, 참여연대, 여성연합 등 25개 단체로 구성된 비정규공대위, 민주노동당은 5월 28일(화) 오전 11시 00분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빈부격차 해소·사회적 약자 보호 위한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2.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2002. 9부터 새롭게 적용될 최저임금 요구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심의중에 있는 금년도 9월부터 내년도 8월까지 적용될 최저임금의 현실화를 위해 노동·여성·학생·종교·시민사회단체들이 전개할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전국캠페인, 서명운동, 공청회 등의 일정을 밝히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임을 천명하게 됩니다.

3. 아울러 비정규공대위의 박석운 운영위원장이 인사말을, 민주노총 염경석 부위원장,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이 기자회견문을 , 최저임금위원회 유병홍 노동자측 위원이 최저임금요구안 설명을, 사각지대 저임금노동자를 대표하는 현장 여성노동자 최옥순 님이 호소문을 낭독할 것입니다. 또한 최저임금 현실화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캠페인, 서명운동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4. 양 노총, 비정규공대위를 비롯한 28개 노동·여성·학생·종교·시민사회단체는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임금소득 불평등을 해소하고, 법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을 위해 최저임금의 현실화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5. 특히 비정규직노동자, 여성노동자, 용역·하청 노동자,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법적 보호와 생활의 질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열악한 생활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최저임금의 현실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 기자회견 순서
○ 인사말 및 경과설명 ( 박석운 비정규공대위 운영위원장)
○ 기자회견문 낭독 (민주노총 염경석 부위원장,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
○ 최저임금 요구안 설명 (최저임금위원회 유병홍 노동자 위원)
○ 시민사회단체 대표 의견 (한국여성단체연합 조성혜 노동특위위원장)
○ 현장 노동자 호소문 낭독 (전국여성노조 인하대 환경미화원 최옥순 분회장 )
○ 캠페인 및 서명운동

* 배포할 자료
1) 기자회견문
2) 최저임금 요구안
3) 향후 활동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