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2.08.28 보도자료 1 >
민주노총 신임지도부 29일 11시 기자회견
- 병원파업 경찰병력 투입 방침 관련 대정부 전면투쟁 계획 발표
○ 참석 : 신임 부위원장 6명 전원,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 주내용 : 병원파업 경찰투입 즉시 민주노총 대정부 전면투쟁 돌입, 보건의료노조 연대파업 돌입 등 투쟁계획 발표 / 경찰병력 투입 없이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민주노총 요구 발표
1. 민주노총은 8월29일(목) 오전 11시 영등포구 영등포2가 민주노총 사무실 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파업 경찰병력 투입 방침과 관련한 대정부 전면투쟁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날 회견은 8월 27일 임시대의원대회 임원 보궐선거로 당선된 신임 지도부 첫 기자회견이기도 합니다. 민주노총 지도부는 회견 후 곧바로 제주도 한라병원 파업 현장으로 내려가 한라병원 용역깡패 폭력과 관련한 강력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결의대회, 시민단체와 간담회에 이어 제주도 현지에서 기자회견도 열 계획입니다.
2. 지난 5월23일 시작된 강남성모·경희의료원 등 병원파업은 8월30일로 100일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천문학적인 액수의 손해배상 청구, 무더기 징계, 고소고발 등으로 노조를 파괴하려는 카톨릭교계와 경희의료원 경영진의 잘못된 태도로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경찰이 병력을 투입해 파업을 강제진압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노사문제를 넘어 민주노총과 김대중 정권의 정면대결의 도화선이 될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3. 한라병원 사용주가 용역깡패를 동원해 여성 노동자들을 무참히 유린했지만 정부당국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강남성모·경희의료원 사용주들의 불법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도 방관하고 있습니다. 100일 파업의 모든 책임을 노조에게 떠넘겨 강제진압하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만약 또 다시 파업을 경찰병력으로 강제진압하는 상황이 일어나면 민주노총은 지난 2000년 롯데사태, 2001년 대우자동차 사태에 버금가는 대정부 전면투쟁에 돌입할 것입니다. 병원파업 경찰투입 - 그것은 싸움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노정 전면전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 민주노총 오시는 길 : 영등포 2가 139 대영빌딩 5층. 강북에서 마포대교 건너 여의도 관통해 영등포로 넘어가려면 서울교를 건너야 됨. 서울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내려오시면 영등포 분수대 로타리 모서리에 10층 빨간색 건물이 대영빌딩이며, 이 건물 9층이 민주노총 회견장입니다. - 옥상에 하이마트 광고판이 있습니다.
※ 민주노총은 8월27일 임원 보궐선거에서 모두 6명의 신임 부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새로 당선된 부위원장들은 8월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단병호 위원장을 특별면회하는 것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괄호는 당선자 득표수와 득표율)
□ 민주노총 임원 보궐선거 당선자
- 총선거인단 834명 / 총투표 609명 / 무효 1명 /유효 608명
○ 이향원 (527명, 86.5%)
- 1961년 태어남 - 1989년 전교조 경일·동자·전농·동명초등학교 분회장 - 2002년 민주노총 서울본부 여성위원장(부본부장)
○ 홍준표 (407명, 66.8%)
- 1962년 태어남 - 2000년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 위원장 - 서울지역일반노조 조합원
○ 유덕상 (387명, 63.5%)
- 1955년 태어남 - 1994년 한국통신노동조합 위원장 - 1998년∼2000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 신승철 (359명, 58.9%)
- 1964년 태어남 - 1999년 기아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 2002년 금속산업연맹 자동차분과 의장
○ 이재웅 (346명, 56.8%)
- 1958년 태어남 - 1990년 대현노동조합 위원장 - 2000∼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 김형탁 (332명, 54.5%)
- 1962년 태어남 - 1993년 흥국생명노동조합 위원장 - 2000∼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 8월29일 민주노총 일정안내
- 11:00 민주노총 신임 지도부 첫 기자회견 : 병원파업 경찰투입 방침 관련 전면투쟁 계획 발표
- 14:00 '민주노총 통일쌀 나누기 운동' 토론회 (회견과 토론회 모두 민주노총 사무실 9층에서)
- 15:00 서초동 법원삼거리 노동탄압 검찰 규탄대회(병원파업 노동자등 수백명 참석)
- 16:00 제주도 한라병원 파업 승리 민주노총 결의대회(제주도 한라병원)
□ 8월30일
- 15:00 종묘공원 → 명동성당 / 병원파업 100일 승리 공대위 결의대회
- 19:00 보건의료노조 병원 100일 파업 문화제(경희의료원, 강남성모병원)
민주노총 신임지도부 29일 11시 기자회견
- 병원파업 경찰병력 투입 방침 관련 대정부 전면투쟁 계획 발표
○ 참석 : 신임 부위원장 6명 전원,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 주내용 : 병원파업 경찰투입 즉시 민주노총 대정부 전면투쟁 돌입, 보건의료노조 연대파업 돌입 등 투쟁계획 발표 / 경찰병력 투입 없이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민주노총 요구 발표
1. 민주노총은 8월29일(목) 오전 11시 영등포구 영등포2가 민주노총 사무실 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파업 경찰병력 투입 방침과 관련한 대정부 전면투쟁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날 회견은 8월 27일 임시대의원대회 임원 보궐선거로 당선된 신임 지도부 첫 기자회견이기도 합니다. 민주노총 지도부는 회견 후 곧바로 제주도 한라병원 파업 현장으로 내려가 한라병원 용역깡패 폭력과 관련한 강력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결의대회, 시민단체와 간담회에 이어 제주도 현지에서 기자회견도 열 계획입니다.
2. 지난 5월23일 시작된 강남성모·경희의료원 등 병원파업은 8월30일로 100일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천문학적인 액수의 손해배상 청구, 무더기 징계, 고소고발 등으로 노조를 파괴하려는 카톨릭교계와 경희의료원 경영진의 잘못된 태도로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경찰이 병력을 투입해 파업을 강제진압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노사문제를 넘어 민주노총과 김대중 정권의 정면대결의 도화선이 될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3. 한라병원 사용주가 용역깡패를 동원해 여성 노동자들을 무참히 유린했지만 정부당국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강남성모·경희의료원 사용주들의 불법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도 방관하고 있습니다. 100일 파업의 모든 책임을 노조에게 떠넘겨 강제진압하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만약 또 다시 파업을 경찰병력으로 강제진압하는 상황이 일어나면 민주노총은 지난 2000년 롯데사태, 2001년 대우자동차 사태에 버금가는 대정부 전면투쟁에 돌입할 것입니다. 병원파업 경찰투입 - 그것은 싸움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노정 전면전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 민주노총 오시는 길 : 영등포 2가 139 대영빌딩 5층. 강북에서 마포대교 건너 여의도 관통해 영등포로 넘어가려면 서울교를 건너야 됨. 서울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내려오시면 영등포 분수대 로타리 모서리에 10층 빨간색 건물이 대영빌딩이며, 이 건물 9층이 민주노총 회견장입니다. - 옥상에 하이마트 광고판이 있습니다.
※ 민주노총은 8월27일 임원 보궐선거에서 모두 6명의 신임 부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새로 당선된 부위원장들은 8월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단병호 위원장을 특별면회하는 것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괄호는 당선자 득표수와 득표율)
□ 민주노총 임원 보궐선거 당선자
- 총선거인단 834명 / 총투표 609명 / 무효 1명 /유효 608명
○ 이향원 (527명, 86.5%)
- 1961년 태어남 - 1989년 전교조 경일·동자·전농·동명초등학교 분회장 - 2002년 민주노총 서울본부 여성위원장(부본부장)
○ 홍준표 (407명, 66.8%)
- 1962년 태어남 - 2000년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 위원장 - 서울지역일반노조 조합원
○ 유덕상 (387명, 63.5%)
- 1955년 태어남 - 1994년 한국통신노동조합 위원장 - 1998년∼2000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 신승철 (359명, 58.9%)
- 1964년 태어남 - 1999년 기아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 2002년 금속산업연맹 자동차분과 의장
○ 이재웅 (346명, 56.8%)
- 1958년 태어남 - 1990년 대현노동조합 위원장 - 2000∼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 김형탁 (332명, 54.5%)
- 1962년 태어남 - 1993년 흥국생명노동조합 위원장 - 2000∼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 8월29일 민주노총 일정안내
- 11:00 민주노총 신임 지도부 첫 기자회견 : 병원파업 경찰투입 방침 관련 전면투쟁 계획 발표
- 14:00 '민주노총 통일쌀 나누기 운동' 토론회 (회견과 토론회 모두 민주노총 사무실 9층에서)
- 15:00 서초동 법원삼거리 노동탄압 검찰 규탄대회(병원파업 노동자등 수백명 참석)
- 16:00 제주도 한라병원 파업 승리 민주노총 결의대회(제주도 한라병원)
□ 8월30일
- 15:00 종묘공원 → 명동성당 / 병원파업 100일 승리 공대위 결의대회
- 19:00 보건의료노조 병원 100일 파업 문화제(경희의료원, 강남성모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