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2.10.12 보도자료 1 >
민주노총 '주5일' 노동법 개악 저지투쟁 시동
- 12일 종묘 등 전국 9곳 동시다발 집회 … 병원등 장기파업 해결도 촉구
1. 민주노총이 주5일 정부입법안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투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민주노총은 12일 토요일 서울 종묘공원을 비롯 부산, 울산, 창원, 대전, 천안, 전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동시다발 도심집회를 열고 주5일을 빙자한 노동법 개악 중단과 병원 등 장기파업 해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오후 2시부터 1천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종묘공원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노동탄압 중단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주5일 정부입법안이 노동조건을 파괴하는 노동법 개악 음모로 변질됐다고 규탄하고, 노동조건을 파괴하는 주5일 정부안 국회 통과를 강행한다면 총파업 등 강력한 저지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할 예정입니다. 집회를 마친 노조원들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3만여장의 홍보물을 나눠주는 대시민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 중앙위 '주5일 빙자한 노동법 개악 음모 총파업으로 저지' 결의
2. 한편 민주노총은 11일 오후 2시 영등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제7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주5일 정부입법안 국회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17∼18일 이틀동안 단위노조 간부들이 서울로 상경해 명동성당과 국회 앞 등에서 집회시위를 벌이고 21일부터 사업장별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정부입법안 국회통과를 강행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국회 심의 과정이 유동성이 있는 점을 감안해 파업 돌입시기는 중앙집행위에 위임했습니다.
또한 오는 27일 양대노총 제조부문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11월10일에는 수만 명의 노동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후 대선과 연계해서 강력히 싸워나가기로 결의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하반기 노동법 개악 저지 투쟁을 27일 가스발전철도 등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결의대회, 11월 4∼5일 공무원노조 총력투쟁, 11월13일 전국농민대회, 비정규직 기본권 보장 100만인 서명운동, 경제특구 지정과 기업연금제 도입 반대 투쟁과 연계하며 12월1일에는 대규모 민중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병원파업 해결을 위해 산별대표자들이 명동성당 농성에 합류하는 한편 14일 로마교황청에 한국천주교의 노동탄압을 알리는 대표단을 파견하고 16일 보건의료노조 소속 1백여 병원의 연대파업 등 강력한 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날 중앙위원회에서 12월 대선과 관련해 민주노동당 후보를 지지하는 계급투표를 조직하고 조합원 1인 모금운동 등을 통한 재정지원, 정치실천단 조직 선거운동원 파견 등 인적 지원운동을 폭넓게 펼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동당원 가입 운동과 함께 권영길 후보 후원조직인 '진보사랑' 참여운동도 적극 벌여 당 조직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진보세력과 함께 대선 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해 진보진영의 정치적 단결을 이루는 한편 노동자 농민의 대중투쟁과 대선운동을 함께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 12일 종묘집회 순서
○ 집회명 : 노동법 개악 저지 노동탄압 중단 촉구 결의대회
○ 순서
14:00∼14:10 대오정비
14;10∼14:20 개회 / 민중의례 / 내외빈소개
14:20∼14:30 대회사 - 유덕상 위원장 직무대행
14:30∼14:40 투쟁사1 - 금속산업연맹 금속노조
14:40∼14:55 <문화공연-보건노래패>
14:55∼15:05 투쟁사2 - 보건의료노조(CMC 노동조합)
15:05∼15:15 투쟁사3 - 금속산업연맹(전재환 수석부위원장)
15:15∼15:20 다함께 노래를 - 단결투쟁가
15:20∼15:30 투쟁결의 연설 : 서울본부 문선곤 본부장
15:30∼15:40 폐회 후 대시민 홍보물 배포(전철 등 서울 시내 전역으로 흩어져서)
□ 10월12일 대회 개최 지역
- 서울 : 14시 종묘공원 집회 후 대시민 홍보전 - 대전 : 14시 대전역 - 천안 : 14시 천안역
- 전주 : 14시 코아백화점 앞 - 전남 : 14시 구례축협 앞 - 경주 : 13시 경주역 앞
- 창원 : 13시30분 정우상가 앞 - 울산 : 14시 태화강 둔치 - 부산 : 14시 부산역 <끝>
민주노총 '주5일' 노동법 개악 저지투쟁 시동
- 12일 종묘 등 전국 9곳 동시다발 집회 … 병원등 장기파업 해결도 촉구
1. 민주노총이 주5일 정부입법안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투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민주노총은 12일 토요일 서울 종묘공원을 비롯 부산, 울산, 창원, 대전, 천안, 전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동시다발 도심집회를 열고 주5일을 빙자한 노동법 개악 중단과 병원 등 장기파업 해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오후 2시부터 1천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종묘공원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노동탄압 중단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주5일 정부입법안이 노동조건을 파괴하는 노동법 개악 음모로 변질됐다고 규탄하고, 노동조건을 파괴하는 주5일 정부안 국회 통과를 강행한다면 총파업 등 강력한 저지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할 예정입니다. 집회를 마친 노조원들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3만여장의 홍보물을 나눠주는 대시민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 중앙위 '주5일 빙자한 노동법 개악 음모 총파업으로 저지' 결의
2. 한편 민주노총은 11일 오후 2시 영등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제7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주5일 정부입법안 국회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17∼18일 이틀동안 단위노조 간부들이 서울로 상경해 명동성당과 국회 앞 등에서 집회시위를 벌이고 21일부터 사업장별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정부입법안 국회통과를 강행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국회 심의 과정이 유동성이 있는 점을 감안해 파업 돌입시기는 중앙집행위에 위임했습니다.
또한 오는 27일 양대노총 제조부문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11월10일에는 수만 명의 노동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후 대선과 연계해서 강력히 싸워나가기로 결의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하반기 노동법 개악 저지 투쟁을 27일 가스발전철도 등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결의대회, 11월 4∼5일 공무원노조 총력투쟁, 11월13일 전국농민대회, 비정규직 기본권 보장 100만인 서명운동, 경제특구 지정과 기업연금제 도입 반대 투쟁과 연계하며 12월1일에는 대규모 민중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병원파업 해결을 위해 산별대표자들이 명동성당 농성에 합류하는 한편 14일 로마교황청에 한국천주교의 노동탄압을 알리는 대표단을 파견하고 16일 보건의료노조 소속 1백여 병원의 연대파업 등 강력한 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날 중앙위원회에서 12월 대선과 관련해 민주노동당 후보를 지지하는 계급투표를 조직하고 조합원 1인 모금운동 등을 통한 재정지원, 정치실천단 조직 선거운동원 파견 등 인적 지원운동을 폭넓게 펼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동당원 가입 운동과 함께 권영길 후보 후원조직인 '진보사랑' 참여운동도 적극 벌여 당 조직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진보세력과 함께 대선 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해 진보진영의 정치적 단결을 이루는 한편 노동자 농민의 대중투쟁과 대선운동을 함께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 12일 종묘집회 순서
○ 집회명 : 노동법 개악 저지 노동탄압 중단 촉구 결의대회
○ 순서
14:00∼14:10 대오정비
14;10∼14:20 개회 / 민중의례 / 내외빈소개
14:20∼14:30 대회사 - 유덕상 위원장 직무대행
14:30∼14:40 투쟁사1 - 금속산업연맹 금속노조
14:40∼14:55 <문화공연-보건노래패>
14:55∼15:05 투쟁사2 - 보건의료노조(CMC 노동조합)
15:05∼15:15 투쟁사3 - 금속산업연맹(전재환 수석부위원장)
15:15∼15:20 다함께 노래를 - 단결투쟁가
15:20∼15:30 투쟁결의 연설 : 서울본부 문선곤 본부장
15:30∼15:40 폐회 후 대시민 홍보물 배포(전철 등 서울 시내 전역으로 흩어져서)
□ 10월12일 대회 개최 지역
- 서울 : 14시 종묘공원 집회 후 대시민 홍보전 - 대전 : 14시 대전역 - 천안 : 14시 천안역
- 전주 : 14시 코아백화점 앞 - 전남 : 14시 구례축협 앞 - 경주 : 13시 경주역 앞
- 창원 : 13시30분 정우상가 앞 - 울산 : 14시 태화강 둔치 - 부산 : 14시 부산역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