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3. 10. 17 보도자료 1 >
민주노총 총선겨냥 본격 정치활동
- 정당지지 15%, 10명 당선 목표 온 힘 … 250여명 정치수련회 결의 모아
1. 민주노총이 내년 4월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지지율을 15%로 끌어올리고 10명 이상의 국회의원을 당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본격 정치활동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은 17일부터 이틀동안 지리산 일성콘도에서 단병호 위원장과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를 비롯 연맹과 지역, 단위노조 정치활동 담당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치수련회를 열고 △ 지역구 후보 50명 비례대표 후보 10명 발굴 △ 조합원 1인당 정치기금 3천 원 모금 △ 당원 3만 명으로 확대 △ 전 조합원 정치교육 △ 현장 정치활동 강화 △ 연고자 조직 등 정치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의합니다.
2. 민주노총은 정치권의 선거법 개정과 상관없이 지난 해 선거 지지율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 상태에서 민주노동당이 정당지지율에 따른 비례대표 당선자를 중심으로 5석 안팎의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남은 6개월 여 동안 정당지지율 15% 확보와 10석 당선을 목표로 온 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해 지자체 선거에서 정당지지율 8.1% 133만9천728표, 대통령 선거에서 권영길 후보 지지율 3.9% 95만7천148표를 얻었습니다. 당시 민주노총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노동자는 노동자 정당' '노동자는 노동자 대통령'이란 구호로 계급투표 전략을 전개해 노동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만만치 않은 표를 얻었습니다. 민주노총이 자체 조사한 데 따르면 지자체 선거에서 민주노총 조합원의 72.2%가 정당명부투표에서 민주노동당을 찍었으며, 단체장·의원 선거에서도 광역단체장 52.4% 광역의원 44.8% 기초단체장 39.1% 등 39%∼52%가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었습니다. 이회창·노무현·권영길의 3자대결 이었던 대선에서도 조합원의 47.4%가 권영길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민주노동당은 울산동·북구청장 등 2명의 광역단체장과 31명의 기초의원을 진출시켰으며 이 가운데 민주노총 조합원은 구청장 2명을 포함해 20명에 이릅니다.
3. 민주노총은 내년 총선목표를 △ 노동자의 요구를 적극 알리고 강화 △ 의석 확보를 통한 제도권내 정치기반 구축 △ 조합원의 정치의식 고양과 현장 정치역량 강화 △ 진보진영의 정치적 단결과 민주노동당 강화에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민주노총은 현재 조합원의 2%대인 1만4천221명(민주노동당 당원 3만7천730명의 43.57%)인 노동자 당원수를 5%대 3만 여명 수준까지 늘리고, 조합원 1인당 3천 원의 정치기금을 모금하는 한편 전 조합원 정치교육을 비롯한 정치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 총선에서 조합원과 가족, 이웃, 연고자들까지 적극 민주노동당 지지자를 확보해 민주노동당 지지율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또한 울산 창원 등 노동자 밀집지역 등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구 후보 50명, 비례대표 후보 10명을 발굴해 민주노동당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후보는 단위노조 의결기구 동의를 전제로 연맹과 지역본부 추천을 거쳐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 민주노총 하반기 정치수련회 일정 안내
▷ 10월17일(금)
15:00 참가자 접수
16:00 입소식과 단병호 위원장 인사말
17:00 강의 : 하반기 대중투쟁과 4.15 총선(김형탁 민주노총 정치위원장) / 단병호 위원장과 민주노총 소속 공직자와의 만남의 시간
19:00 저녁
20:00 분반토론(하반기 투쟁과 총선투쟁 방향)
22:00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인사말
22:30 전체 토론
▷ 18일(토)
09:00 주제발표 : 현장 정치활동 강화방안(한석호 금속산업연맹 정책국장)
10:00 분반토론 : 현장 정치활동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 참조 : 민주노총 하반기 정치수련회 자료집 (총55쪽) - 민주노총 홈페이지 정보/자료광장 대외협력실 방
민주노총 총선겨냥 본격 정치활동
- 정당지지 15%, 10명 당선 목표 온 힘 … 250여명 정치수련회 결의 모아
1. 민주노총이 내년 4월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지지율을 15%로 끌어올리고 10명 이상의 국회의원을 당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본격 정치활동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은 17일부터 이틀동안 지리산 일성콘도에서 단병호 위원장과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를 비롯 연맹과 지역, 단위노조 정치활동 담당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치수련회를 열고 △ 지역구 후보 50명 비례대표 후보 10명 발굴 △ 조합원 1인당 정치기금 3천 원 모금 △ 당원 3만 명으로 확대 △ 전 조합원 정치교육 △ 현장 정치활동 강화 △ 연고자 조직 등 정치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의합니다.
2. 민주노총은 정치권의 선거법 개정과 상관없이 지난 해 선거 지지율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 상태에서 민주노동당이 정당지지율에 따른 비례대표 당선자를 중심으로 5석 안팎의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남은 6개월 여 동안 정당지지율 15% 확보와 10석 당선을 목표로 온 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해 지자체 선거에서 정당지지율 8.1% 133만9천728표, 대통령 선거에서 권영길 후보 지지율 3.9% 95만7천148표를 얻었습니다. 당시 민주노총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노동자는 노동자 정당' '노동자는 노동자 대통령'이란 구호로 계급투표 전략을 전개해 노동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만만치 않은 표를 얻었습니다. 민주노총이 자체 조사한 데 따르면 지자체 선거에서 민주노총 조합원의 72.2%가 정당명부투표에서 민주노동당을 찍었으며, 단체장·의원 선거에서도 광역단체장 52.4% 광역의원 44.8% 기초단체장 39.1% 등 39%∼52%가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었습니다. 이회창·노무현·권영길의 3자대결 이었던 대선에서도 조합원의 47.4%가 권영길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민주노동당은 울산동·북구청장 등 2명의 광역단체장과 31명의 기초의원을 진출시켰으며 이 가운데 민주노총 조합원은 구청장 2명을 포함해 20명에 이릅니다.
3. 민주노총은 내년 총선목표를 △ 노동자의 요구를 적극 알리고 강화 △ 의석 확보를 통한 제도권내 정치기반 구축 △ 조합원의 정치의식 고양과 현장 정치역량 강화 △ 진보진영의 정치적 단결과 민주노동당 강화에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민주노총은 현재 조합원의 2%대인 1만4천221명(민주노동당 당원 3만7천730명의 43.57%)인 노동자 당원수를 5%대 3만 여명 수준까지 늘리고, 조합원 1인당 3천 원의 정치기금을 모금하는 한편 전 조합원 정치교육을 비롯한 정치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 총선에서 조합원과 가족, 이웃, 연고자들까지 적극 민주노동당 지지자를 확보해 민주노동당 지지율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또한 울산 창원 등 노동자 밀집지역 등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구 후보 50명, 비례대표 후보 10명을 발굴해 민주노동당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후보는 단위노조 의결기구 동의를 전제로 연맹과 지역본부 추천을 거쳐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 민주노총 하반기 정치수련회 일정 안내
▷ 10월17일(금)
15:00 참가자 접수
16:00 입소식과 단병호 위원장 인사말
17:00 강의 : 하반기 대중투쟁과 4.15 총선(김형탁 민주노총 정치위원장) / 단병호 위원장과 민주노총 소속 공직자와의 만남의 시간
19:00 저녁
20:00 분반토론(하반기 투쟁과 총선투쟁 방향)
22:00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인사말
22:30 전체 토론
▷ 18일(토)
09:00 주제발표 : 현장 정치활동 강화방안(한석호 금속산업연맹 정책국장)
10:00 분반토론 : 현장 정치활동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 참조 : 민주노총 하반기 정치수련회 자료집 (총55쪽) - 민주노총 홈페이지 정보/자료광장 대외협력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