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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19일 총력투쟁 도심집회 안내

작성일 2003.11.18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3424
< 민주노총 2003. 11. 18 보도자료 2 >

19일 12개시도 총력투쟁 도심시위
'손배가압류 비정규차별' 대책 촉구

서울역 수도권대회·대구에서 영남노동자대회 … '노동탄압 중단하라'

1. 민주노총은 19일 손배가압류 비정규차별 대책마련 촉구 수요 총력투쟁의 날을 맞아 서울 수도권노동자대회와 대구 영남권노동자대회를 비롯해 전국 12개 시도에서 대규모 도심집회와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날 총력투쟁에는 한진중공업, 만도, 세종공업 등 금속노조 산하 70여개 사업장 1만5천 여명이 파업을 벌이는 것을 비롯해 사업장별로 파업, 총회, 조퇴 후 도심집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2. 이날 대회에서 민주노총은 "정부가 손배가압류와 비정규차별의 고통을 방치해 노동자들이 잇따라 분신자살로 내몰리고 있는 데 노무현 대통령은 노동자들이 잇따라 분신자살하자 '자살로 목적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 하고, 도심에서 격렬하게 시위하자 '불법시위하면 진행중인 협상도 중단하라'면서 손배가압류 비정규차별에 대한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규탄할 예정입니다.

3. 민주노총은 △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00억대 손배가압류를 먼저 취하할 것 △ 정부가 사용주로 있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책을 세워줄 것 등 정부가 솔선수범해 손배가압류 비정규차별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노무현 정부가 지난 8개월 여 동안 일주일에 다섯 꼴로 노동자 190명을 구속하면서도 노동현장에 만연한 사용주들의 불법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는 뒷짐만 지고 있어 단 한 명의 사용주도 구속하지 않았다며 사용주들의 부당노동행위를 엄벌할 특단의 대책을 내놓을 것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입니다.

4. 민주노총은 앞으로도 서울역 노숙농성과 매일 저녁 광화문에서 촛불집회를 계속하는 한편 오는 26일 수요 총력투쟁에 이어 12월 6일 민중대회 등 각계각층의 반개혁정책 심판 운동과 연계해 노무현 정권의 친재벌 노동정책을 심판하기 위한 끈질긴 투쟁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특히 노무현 정권이 단병호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를 구속할 경우 노무현 정권 심판운동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끝>

※ 11월19일 총력투쟁 도심집회 안내

손배가압류 철폐! 노동탄압 분쇄! 비정규차별 철폐! 파병반대!
노무현정권 규탄 결의대회

● 일시 : 2003.11.19(수) 전국동시다발
● 장소
- 서울 14:30 서울역 ( → 광화문 촛불시위 )
- 대전+충북 15:00 호텔리베라(대전) → 유성시내
- 충남 15:00 세원테크
- 전북(전주) 14:00 코아백화점
- 전북(익산) 14:00 익산노동사무소
- 전북(군산) 14:00 기아특수강앞
※ 전북(부안) 14:00 지역 총파업
- 광주전남 15:00 노동청 앞 선전전
- 광주전남(여천) 14:00 여천시청
- 영남노동자대회 : 대구+울산+경남+부산+경주+경산+안동 15:00 대구 와룡공원 → 세원정공
- 경북(포항) 15:30 노동사무소
- 경북(구미) 15:30 구미경찰서
- 제주본부 16:00 시청

※ 서울대회 순서
- 2003.11.19 14:30 서울역 / 3천여명 참가 예정

▷ 사전대회
▷ 본대회
- 민중의례 - 대회사(민주노총 지도부) - 격려사(민중연대) - 공연 - 투쟁사1 - 투쟁사2 - 공연 -투쟁결의(금속산업연맹) → ( → 광화문 촛불시위 )

※ 19일 서울에서는 여의도와 대학로( → 행진 → 종묘공원 )에서 전국농민대회가 예정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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