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수열사 정신 계승! 비정규직 철폐! 현대중공업 규탄 집회
주최: 전국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희외(준)
■ 수신 : 각 언론사 사회부
■ 제목 : 박일수열사 정신 계승! 비정규직 철폐! 현대중공업 규탄 집회
■ 일시 : 2004. 2.23
■ 문의 : 전국비정규연대회의 의장 홍영교,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사무국 구미영 (016-699-0600)
1. 전국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희외(준)(이하 '연대회의')는 비정규직 노조들의 전국적 연대체입니다. 2003년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이용석 열사의 분신이라는 고통이 가시기도 전에 박일수 열사께서 분신을 하셨습니다. 근로기준법상의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고, 온갖 차별에 시달리는 비정규직노조들에게 열사의 분신은 바로 자신의 문제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박일수 열사의 뜻은 비정규직 노조들이 가장 앞장서서 이어야 한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2.. 박일수 열사가 분신한 지 1주일이 지났으나 현대중공업은 "상관없는 일"이라며 열사의 죽음을 모독하고 있습니다. 열사의 죽음을 모욕하는 현대중공업측의 유인물이 울산지역 곳곳에 뿌려지고 있습니다. 구사대의 폭력에 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조 동지들이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열사의 뜻이 왜곡되어선 안 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현대중공업에 대한 강력한 투쟁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3. 벌써 2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자결을 하였습니다. 가장 힘들고 위험한 일을 도맡아 하다 사망 사고를 당하는 비정규직을 포함하면 한 해 수 명의 비정규직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정부와 자본은 언제든 쓰다 버릴 수 있는 소모품으로 비정규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의 인권, 노동기본권, 생존권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정부의 비정규직 대책은 비정규직을 더 늘리고, 더 쉽게 쓰게 하고자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24일 집회에서 우리는 현대중공업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문제를 방관하는 정권에 대해서도 강력히 규탄할 예정입니다.
박일수열사 정신 계승! 비정규직 철폐! 현대중공업 규탄 집회
시간: 2월 24일(화) 오후 2시 -3시 30분
장소: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 앞 ( 3호선 안국역 3번출구 현대본사 맞은 편)
주최: 전국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회의(준)
문의: 016-699-0600
4. 위 내용을 보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끝 -
[덧붙임자료]
1.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진용기 기자회견문
2. 현대중공업 비정규직 실태
주최: 전국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희외(준)
■ 수신 : 각 언론사 사회부
■ 제목 : 박일수열사 정신 계승! 비정규직 철폐! 현대중공업 규탄 집회
■ 일시 : 2004. 2.23
■ 문의 : 전국비정규연대회의 의장 홍영교,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사무국 구미영 (016-699-0600)
1. 전국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희외(준)(이하 '연대회의')는 비정규직 노조들의 전국적 연대체입니다. 2003년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이용석 열사의 분신이라는 고통이 가시기도 전에 박일수 열사께서 분신을 하셨습니다. 근로기준법상의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고, 온갖 차별에 시달리는 비정규직노조들에게 열사의 분신은 바로 자신의 문제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박일수 열사의 뜻은 비정규직 노조들이 가장 앞장서서 이어야 한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2.. 박일수 열사가 분신한 지 1주일이 지났으나 현대중공업은 "상관없는 일"이라며 열사의 죽음을 모독하고 있습니다. 열사의 죽음을 모욕하는 현대중공업측의 유인물이 울산지역 곳곳에 뿌려지고 있습니다. 구사대의 폭력에 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조 동지들이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열사의 뜻이 왜곡되어선 안 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현대중공업에 대한 강력한 투쟁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3. 벌써 2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자결을 하였습니다. 가장 힘들고 위험한 일을 도맡아 하다 사망 사고를 당하는 비정규직을 포함하면 한 해 수 명의 비정규직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정부와 자본은 언제든 쓰다 버릴 수 있는 소모품으로 비정규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의 인권, 노동기본권, 생존권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정부의 비정규직 대책은 비정규직을 더 늘리고, 더 쉽게 쓰게 하고자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24일 집회에서 우리는 현대중공업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문제를 방관하는 정권에 대해서도 강력히 규탄할 예정입니다.
박일수열사 정신 계승! 비정규직 철폐! 현대중공업 규탄 집회
시간: 2월 24일(화) 오후 2시 -3시 30분
장소: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 앞 ( 3호선 안국역 3번출구 현대본사 맞은 편)
주최: 전국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회의(준)
문의: 016-699-0600
4. 위 내용을 보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끝 -
[덧붙임자료]
1.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진용기 기자회견문
2. 현대중공업 비정규직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