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칠준 변호사(011-226-3168)
민주노총 김진억 비정규사업국장(010-3036-5894)


삼성SDI 노동자감시 및 정보인권유린 의혹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유령 휴대폰' 노동자 위치추적, 그 진실과 배우는 반드시 밝혀저야 한다.

1. 삼성이란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노동자들, 또 삼성과 관련이 있는 이들의 핸드폰이 본인도 모르게 누군가에 의해 불법 복제돼 위치를 추적당하면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 개인의 위치정보는 프라이버시 중에서도 가장 은밀한 사생활에 관한 정보로서, 고도로 보호되어야 할 중요한 인권의 영역인데, 누군가가 다른 사람들의 위치정보를 24시간 추적해 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중대한 인권침해입니다. 이번 사건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첨단기술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감시하고,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

3. 이에 참여연대, 다산인권센타,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한국노동네트워크협의회, 민주노총 등 인권, 정보통신, 사회시민단체들이 삼성SDI 노동자감시 및 정보인권유린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공동대책기구를 포함한 대책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 일시 : 7. 13(화) 오전 11시
● 장소 : 서초동 서울지검 앞
● 진행 : 개회
          경과보고
          기자회견문 낭독 :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
                          : 단체 대표 (홍성태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위치추적 노동자 증언
          질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