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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 FTA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국제포럼

작성일 2004.11.10 작성자 교육선전 조회수 5316
[보도요청 2004. 11. 9] "FTA 시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국제포럼 개최


1. 지난 10월 31일, 민주노총 (위원장 이수호), 민주노동당 (대표 김혜경) 등 주요 대중조직과 자유무역협정·WTO반대 국민행동 (공동대표 이종회), 전국민중연대 (의장 정광훈) 등 주요 반세계화 연대체 들은 '반세계화 공동투쟁 기획단(이하 기획단)'을 구성, 11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반세계화 공동투쟁 기간'으로 선포한 바 있습니다. 기획단은 그 동안 한일자유무역협정(FTA) 저지를 위한 동경원정투쟁을 전개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습니다.

2. 오는 11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기획단은 "FTA 시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대안세계화 국제포럼'을 개최합니다. 본 국제포럼는   '[국제워크샵] 한아세안FTA와 아시아 지역통합에 대한 대응전략'   '[강연회] NAFTA 10년, 아메리카 민중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토론회] FTA와 우리의 대안 - 대안세계화를 향한 우리의 전략' 총 3부로 진행되며, 이에 참여하기 위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지역 노동조합 및 사회단체 활동가, 그리고 NAFTA 및 지역통합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캐나다 퀘백대학교 도르발 브루네유 교수가 방한합니다.

  도르발 브루네유(Dorval Brunelle) 교수는 캐나다 퀘백대학교 사회학 교수로, NAFTA 및 FTAA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면서도 실제 사회운동에 적극 개입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학자. 주요 저서 "세계화의 대안: 더 나은 세상은 가능하다", "전략적 지역통합: 북미 사례", "멕시코, 캐나다와 북미 경제 통합", "세계화와 지역화: 미주대륙의 사례" 등 다수.

3. 본 국제포럼을 통해 기획단은   내년부터 협상이 시작되는 한-아세안FTA의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   10년의 역사를 가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체결 3개국 국민의 삶에 미친 영향을 분석,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FTA의 효과 시뮬레이션   노무현 정부의 FTA '로드맵'을 비판적으로 검토, 대안적 통상정책의 가능성 모색   신자유주의 자유무역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원칙과 대응방안을 토론하고자 합니다.

4. 세부 기획안을 별첨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

<별첨 "대안세계화 국제포럼: FTA 시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프로그램
[대안세계화 국제포럼] FTA 시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I. 전체 개요
o 주최: 반세계화 공동행동투쟁 기획단 (운영위원장 조준호 민주노총 조직강화특위위원장)
   기획단 구성단체: 자유무역협정·WTO반대 국민행동, 전국민중연대, 범국민교육연대, 의료개장저지공대위, 식량주권수호범국민운동본부, 스크린쿼터사수·한미BIT반대 범국민대책위, 공공연대,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전빈련, 전농, 다함께
o 전체 일정

o 장소: 민주노총 1층 회의실 (영등포동 대영빌딩)
o 예상인원: 연 150여명

II. 세부프로그램

1. [국제워크샵] 한아세안FTA와 아시아 지역통합에 대한 대응전략
1) 개요
  o 일정 : 11월 10일(수) 13:00-18:00
  o 주관 : 민주노총
2) 내용 및 의의
  o 한일과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한-아세안 FTA에 대한 관심 고취와 대응 필요성 공유
  o 한아세안 FTA가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개괄적 이해
  o 한일/한아세안 FTA에 대한 대응 논리 계발 토대 마련
  o 아시아 지역 노동조합 및 사회운동세력과의 연결망 형성
  o 2003년 11월 아시아노동조합연대회의의 성과 계승과 아시아 노동자연대 강화 계기
3) 해외 참가자: 태국 민주노조연맹 솜욧(Somyot), 말레이시아 지속가능세계화감시연구소(Monitoring Sustainability of Globalisation) 소장 찰스 산티아고(Charles Santiago), 인도노동조합센터(CITU) 사무처장 아르덴두 닥쉬(ARDHENDU DAKSHI), 필리핀 노동절운동(KMU) 사무부총장 조셀리토 V. 우스타레즈, 남반구노조연대회의(SIGTUR) 방콕 총회 조직위 사무처장 아로키아 다스(Arokia Dass) 등 아시아 지역 노동조합 및 사회운동 활동가
4) 프로그램
13:00   13:30 여는 마당
13:30   15:30 전체토론 1 : 신자유주의적 지역 경제통합과 FTA
              주발제 :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아시아 경제통합, 그리고 대안적 지역주의(찰스 산티아고, 지속가능세계화감시연구소)
             보조발제 : 아시아 경제통합과 한-인도 FTA의 영향(아르덴두 닥쉬, 인도노동조합센터 사무처장)
15:30   16:00 휴식
16:00   18:00 전체토론 2 : 한-아세안 FTA의 영향과 대응 방향
              태국 민주노조연맹, 필리핀 노동절운동, 민주노총, 남반구노조연대회의

2. [강연회] NAFTA 10년, 아메리카 민중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1) 개요
  o 일시: 11월 10일(수) 19:00-22:00
  o 주관: 민주노동당, 자유무역협정 WTO반대 국민행동
2) 의의 및 내용: 나프타 10년에 대한 현지 학자 및 활동가의 '증언'을 통해 FTA를 위기로 한 신자유주의 자유무역질서의 본질을 폭로
3) 프로그램:
  사회: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
o "NAFTA 10년 무엇을 남겼는가? - NAFTA의 본질과 미친 영향": 도르발 부르네유 (캐나다, 퀘백대학교 사회학 교수)
o 휴식
o 질의응답 및 토론

  강연자 소개
o 도르발 부르네유 (Dorval Brunelle): 북미 지역에서 NAFTA 및 FTAA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면서도 실제 사회운동에 적극 개입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학자. 퀘백대학교 사회학 교수로, 미주대륙 경제통합이 정치, 사회,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집중 연구. 퀘백대륙통합네트워크, 미주사회동맹 활동, 세계사회포럼 참가 등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음. 주요 저서 "세계화의 대안: 더 나은 세상은 가능하다", "전략적 지역통합: 북미 사례", "멕시코, 캐나다와 북미 경제 통합", "세계화와 지역화: 미주대륙의 사례" 등 다수. 실증자료를 통한 NAFTA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항하는 미주대륙의 사회운동에 대해 강연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3. [토론회] FTA와 우리의 대안 - 대안세계화를 향한 우리의 전략 [대안세계화 국제포럼 종합토론]
1) 개요
o 일시: 11월 11일(목) 13:00-17:00
o 주관: 민중연대, 민주노동당
2) 의의 및 내용: 노무현 정부의 FTA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 및 향후 투쟁방향에 대한 토론. 포럼 전체에서 논의된 내용을 총화하는 자리
3) 프로그램
  사회: 조준호 반세계화공동투쟁 기획단장
1부: 노무현 정부의 FTA 로드맵 비판과 대안적 통상정책
o 참여정부 FTA 추진 전략의 문제점 - 이해영 (한신대 교수)
o 대안적 통상협정 모색과 민주노동당 통상정책 - 이승원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실 정책수석)
2부: [포럼 종합토론] 대안세계화를 향한 우리의 전략
o 발제자: 김명호 (민주노총 기획국장), 전성도 (전농 대협실장), 주제준 (전국민중연대 조지국장), 이종회 (자유무역협정 WTO반대 국민행동 공동대표)
o 해외 발제자: 도르발 브루네유 (퀘백대 교수, 캐나다), 찰스 산티아고 (세계화감시센터,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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