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정말 황당한 조선일보스러움
공무원노조에 대한 노무현 정권의 이성을 잃은 탄압이 진행되고 있다.
공무원노조에 대한 단호한 응징을 외쳐대던 조선일보가 지금쯤에는 한 건 터트릴 때가 되었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체사상'을 들먹거리며 공무원노조에 대한 마녀사냥에 나섰다.
11월 12일자 1면과 3면에 걸쳐 대대적으로 공무원 노조를 주체사상으로 덧칠하고 있다.
일일이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
조선일보! 그들이 누구던가?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한 발, 한 발 전진할 때마다 사활을 걸고 그 길을 막고 나섰던 것이 조선일보 아니던가?
군부독재 시절, 민주화의 요구가 거셀 때마다 공안기관과 합작하여 수많은 간첩단을 만들어 내고, 80년 광주민중항쟁을 간첩의 사주를 받은 폭동으로 선동하고, 6월 항쟁을 빨갱이들의 준동으로 매도하기에 앞장섰던 자들 아닌가?
조선일보는 자신들의 존립기반을 흔들 수 있는 공무원노조도 탄압하고 국가보안법도 유지시키고자 치졸한 마녀사냥을 벌이고 있다. 노동조합에서 하는 일상적인 교육을 용어 몇 개 같다고 주체사상 운운하며 짜 맞추고 있는 것이다.
검찰에서 민주노총위원장을 초청해 강연을 했다면 검찰조직이 친민주노총조직인가?
역사의 전진을 온 몸으로 막고자하는 조선일보의 발악이 차라리 안쓰럽다.
그러나 제 아무리 조선일보가 망동을 해도 공무원노조의 정당한 투쟁은 전진에 전진을 거듭할 것이다. 부정부패를 척결할 것이고, 공직사회가 더 이상 기득권 수구세력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것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 공무원노조의 투쟁은 민주주의의 거대한 진전으로 기록될 것이다.
조선일보 따위의 딴지에 꺽일 투쟁이 아님을 분명히 하며 민주노총은 모든 역량을 다하여 공무원노조의 정당하고 의로운 투쟁에 지지 연대할 것이다.
2004. 11.1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무원노조에 대한 노무현 정권의 이성을 잃은 탄압이 진행되고 있다.
공무원노조에 대한 단호한 응징을 외쳐대던 조선일보가 지금쯤에는 한 건 터트릴 때가 되었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체사상'을 들먹거리며 공무원노조에 대한 마녀사냥에 나섰다.
11월 12일자 1면과 3면에 걸쳐 대대적으로 공무원 노조를 주체사상으로 덧칠하고 있다.
일일이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
조선일보! 그들이 누구던가?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한 발, 한 발 전진할 때마다 사활을 걸고 그 길을 막고 나섰던 것이 조선일보 아니던가?
군부독재 시절, 민주화의 요구가 거셀 때마다 공안기관과 합작하여 수많은 간첩단을 만들어 내고, 80년 광주민중항쟁을 간첩의 사주를 받은 폭동으로 선동하고, 6월 항쟁을 빨갱이들의 준동으로 매도하기에 앞장섰던 자들 아닌가?
조선일보는 자신들의 존립기반을 흔들 수 있는 공무원노조도 탄압하고 국가보안법도 유지시키고자 치졸한 마녀사냥을 벌이고 있다. 노동조합에서 하는 일상적인 교육을 용어 몇 개 같다고 주체사상 운운하며 짜 맞추고 있는 것이다.
검찰에서 민주노총위원장을 초청해 강연을 했다면 검찰조직이 친민주노총조직인가?
역사의 전진을 온 몸으로 막고자하는 조선일보의 발악이 차라리 안쓰럽다.
그러나 제 아무리 조선일보가 망동을 해도 공무원노조의 정당한 투쟁은 전진에 전진을 거듭할 것이다. 부정부패를 척결할 것이고, 공직사회가 더 이상 기득권 수구세력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것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 공무원노조의 투쟁은 민주주의의 거대한 진전으로 기록될 것이다.
조선일보 따위의 딴지에 꺽일 투쟁이 아님을 분명히 하며 민주노총은 모든 역량을 다하여 공무원노조의 정당하고 의로운 투쟁에 지지 연대할 것이다.
2004. 11.1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