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민주노총투쟁계획
일시:2004.12.16 오전11시
장소:민주노총 회의실
참석:민주노총 지도부

취지
-민중진영은 12월 1일 66인 삭발투쟁, 12월 6일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등 보안법 연내 폐지 관철을 위한 결사투쟁에 돌입하였습니다.
-그간은 민중진영만의 투쟁이었습니다. 그러나 단식단의 결연한 투쟁과 한나라당의 색깔공세, 열린우리당의 연내처리유보 방침과 맞물리면서 더 이상 후퇴는 안된다는 민중적 염원이 결집되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그동안 투쟁과정에서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겪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의 김일성만세사건. 한통파업시 이적단체 사건 등 노동자들의 파업을 무력화시키기위한 온갖 흑색선전을 해왔고 또한 각종 조직사건을 통해 민주노조운동을 탄압해왔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12월 13일 조합원100인 단식농성 돌입 등  560인 단식돌입이라는 대규모 대중적 투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탄압사례를 발표함과 동시에  국가보안법 폐지는 바로 고문폐지와 연결되며 특히 정형근의원이 고문사건의 배후조종자였다는 의혹에 대해 민주노총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기자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