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추모연대 겨레하나 공동으로 북에 비료지원
-양대노총, 추모연대 겨레하나 공동으로 증산용 비료 지원
-3월 23일 금강산통해 조선직총에 비료 200톤 전달 예정
양대노총과 민족민주열사추모연대, 겨레하나운동본부는 공동으로 질소비료 200톤을 육로를 통해 북측 조선직총에 전달한다.
양대노총에 따르면 이들 단체들은 23일 오전 9시 남측 강원도 고성에서 환송식을 개최하고 25톤 트럭 8대에 비료 200톤(9천만원 상당)을 나눠 싣고 육로를 통해 비무장지대를 통과하여 북측 금강산 온정각에서 조선직총에 비료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비료지원 환송 및 운반행사에는 민주노총에서 박민 통일국장, 한국노총에서 노인철 통일국장, 송명진 차장등 총 16명의 지원단체 관계자가 동행하며 금강산 온정각 행사에는 북측 조선직총 최창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북측은 이번에 지원될 질소비료를 강원도 고성지역의 협동농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대노총은 22일 출발 성명을 통해 정부의 대북비료지원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양대노총은 성명에서 “북은 지난 1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비료 50만톤 지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정부 또한 2005년 한해 동안 농업부문에 대한 대북지원사업 강화를 천명한 바 있다”며 “대북비료지원은 특성상 시기가 중요하며 이는 남북정부간의 신뢰의 문제이니 만큼 정부가 즉각 대북비료지원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대노총은 “민간차원의 이번 비료지원사업이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어 민족공조 정신과 뜨거운 동포애로 실제 비료지원사업이 행동에 옮겨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물자이동은 화물통준위에서 기꺼이 떠맡기로 해서 그 의미를 더 높이고 있다.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화물연대 조합원 8명이 비료 200톤을 싣고 휴전선을 넘어 금강산까지 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3월 18일 남한의 민주노총 한국노총과 같은 조직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명의의 초청장을 보내 비료인도와 실무접촉을 위한 23-24일까지의 방북과 안전보장을 약속하였습니다.
이번 방북은 남측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 노총이 북한에 비료를 지원하는 사업에 화물연대가 운송을 맡으면서 추진하던것이 마침내 초청장이 도착하면서 완성되게 된 것입니다.
화물통준위는 지난 2월 26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해방 60년을 맞이하여 남북간의 교류와 지원이 활발해질 것을 예견하고, 만약 육로를 통한 수송이 진행될 경우 화물통준위가 적극 나서서 운송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통일 단체들과 구체적인 접촉을 진행하면서 가능성을 높여왔습니다.
2005년 3월 2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양대노총, 추모연대 겨레하나 공동으로 증산용 비료 지원
-3월 23일 금강산통해 조선직총에 비료 200톤 전달 예정
양대노총과 민족민주열사추모연대, 겨레하나운동본부는 공동으로 질소비료 200톤을 육로를 통해 북측 조선직총에 전달한다.
양대노총에 따르면 이들 단체들은 23일 오전 9시 남측 강원도 고성에서 환송식을 개최하고 25톤 트럭 8대에 비료 200톤(9천만원 상당)을 나눠 싣고 육로를 통해 비무장지대를 통과하여 북측 금강산 온정각에서 조선직총에 비료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비료지원 환송 및 운반행사에는 민주노총에서 박민 통일국장, 한국노총에서 노인철 통일국장, 송명진 차장등 총 16명의 지원단체 관계자가 동행하며 금강산 온정각 행사에는 북측 조선직총 최창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북측은 이번에 지원될 질소비료를 강원도 고성지역의 협동농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대노총은 22일 출발 성명을 통해 정부의 대북비료지원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양대노총은 성명에서 “북은 지난 1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비료 50만톤 지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정부 또한 2005년 한해 동안 농업부문에 대한 대북지원사업 강화를 천명한 바 있다”며 “대북비료지원은 특성상 시기가 중요하며 이는 남북정부간의 신뢰의 문제이니 만큼 정부가 즉각 대북비료지원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대노총은 “민간차원의 이번 비료지원사업이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어 민족공조 정신과 뜨거운 동포애로 실제 비료지원사업이 행동에 옮겨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물자이동은 화물통준위에서 기꺼이 떠맡기로 해서 그 의미를 더 높이고 있다.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화물연대 조합원 8명이 비료 200톤을 싣고 휴전선을 넘어 금강산까지 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3월 18일 남한의 민주노총 한국노총과 같은 조직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명의의 초청장을 보내 비료인도와 실무접촉을 위한 23-24일까지의 방북과 안전보장을 약속하였습니다.
이번 방북은 남측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 노총이 북한에 비료를 지원하는 사업에 화물연대가 운송을 맡으면서 추진하던것이 마침내 초청장이 도착하면서 완성되게 된 것입니다.
화물통준위는 지난 2월 26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해방 60년을 맞이하여 남북간의 교류와 지원이 활발해질 것을 예견하고, 만약 육로를 통한 수송이 진행될 경우 화물통준위가 적극 나서서 운송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통일 단체들과 구체적인 접촉을 진행하면서 가능성을 높여왔습니다.
2005년 3월 2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