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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이수호위원장 빔콕 전총리 간담회

작성일 2005.05.26 작성자 교육선전 조회수 4739
[보도]이수호위원장 빙콕 네델란드 전총리 간담회
일시:2005, 5,26 오전 10시30분
장소:한국노동연구원 회의실
참석:민주노총 이수호위원장. 강승규수석부위원장. 김지예부위원장, 이상학 정책연구원원장. 이수봉대변인  한국노총 이용득위원장 및 관계자

간담회내용
-이수호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사회적 대화의 방식에 대해 많은 고민을하고 있고 여러나라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의 사회적 상황에 맞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런 틀을 통해서 노동자들이 무엇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잘 세워야한다고 보고있다고 인사말을 함.

-이어 빔콕 전총리는 과거 노동운동가에서 장관을 거쳐 총리까지 한 사람으로서의 경험들을 자세히 이야기하면서 네델란드모델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몇십년간의 축적된 대화속에서 나온 것이다. 한국의 실정에 그대로 적용할 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특히 노사정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상호 신뢰의 원칙, 그리고 민주적 토론을 통해서 상호 인정해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가 실제 대화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가이다. 정부가 진정 대화를 원하는가가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하고
특히 노조에 대해서는 노동자들은 분명히 노사정대화를 통해서 무엇을 얻을 것인가에 대해 분명히 하고 이를 직접 사, 정에 제안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경험을 말했다.
-이어진 오찬자리에서는 건설노동자들의 파업이 화제가 되어 노동부의 소극적 태도에 대한 지적들이 많이 제기되었는데 빔콕총리는 정부의 신뢰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자신은 노동운동을 하다가 장관을 하게되었는데 결코 남에게 권하고 싶지않은 경험이었다고 짤막하게 코멘트하기도 해서 나름대로 마음고생이 심했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강승규 수석부위원장은 '다시 초심으로 노동자들의 동지가 되어달라'며  자신이 매던 단결투쟁이 적힌 머리띠를  선물하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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