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긴급조정권 발동시 연대파업방침 발표

-대한항공. 철도노조, 지하철. 민주택시연맹  등 민주노총 운수연대회의에서는 아시아나노조의 파업에 대한 정부의 긴급조정권발동에 대해 다음과 같은 투쟁방침을 결정했다.

*민주노총 운수연대 긴급회의결과
일시: 2005.8.9 오후 2시
장소: 민주노총 회의실
참석: 대한항공조종사노조. 괘도연대 (철도.지하철),  민주택시연맹. 화물통합노조준비위. 항공연대 집행위원장. 공공연맹.

회의결과
1.대한항공은 긴급조정발동 시 24시간 혹은 48시간이내 전면 총파업 돌입
2.철도노조는 결항으로 인한 추가소송작업 일체 거부
3.화물연대. 민주택시연맹 대규모 차량시위 전개
4.전조직 현수막부착 및 언론광고
5.8/11일부터 강력한 대중집회 개최
6.통일투쟁 시 강력한 규탄집회 전환

*8/11부터 민주노총 차원의 강력한 정부노동정책 규탄 투쟁을 전개할 것임.
-세종로 공원
-세종문화회관
-과천정부 종합청사
-여의도 국민은행앞
-열린우리당사앞

*X파일 등으로 정부와 재벌의 유착관계가 점점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재벌들의 노동자탄압이 점점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최선을 다해 교섭에 임할 것이지만 사측은 전혀 교섭에 성의를 보이지않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공공연맹, 운수연대, 민주노총 차원의 강력한 연대투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민주노총은 내일 긴급임원산별회의를 개최하여 투쟁 세부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