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이성 잃은 한나라당의 전교조 비난을 강력히 규탄한다
한나라당의 추태가 점입가경이다. 지난해 사학법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하자 부끄러운 줄모르고 사학재단을 옹호하고 대변하는 일에 해를 넘겨서 까지 매진하더니 사학법개정안을 또 개악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어제는 사학법개정안 반대에 국민들의 지지가 전혀 없자 전교조를 비난하는 성토대회를 열었다.
사학법이 통과되면 전교조가 학원을 장악한다는 허구적 발언을 필두로“전교조는 반 기업 정서 주입으로 미래의 노동투쟁꾼을 양성하고 있다”“전교조는 도덕적으로도 타락하고 있다”고 있다는 등 근거 없는 폭언을 쏟아냈다. 그 자리에는 박근혜 대표와 이재오 원내대표도 함께 참가했다고 한다.
도대체 한나라당이 어디까지 추해질 것인지 참으로 한심하기만 하다
사학법개정안 반대에 대해 국민들이 도무지 찬성하지 않자 교묘하게도 전교조를 끌고 들어가 마구잡이식 비난과 냉전수구 이념적 색깔몰이로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전교조가 불온한 조직으로 보이게 하여 자신들의 부패사학보호 야망을 이루어 보려는 것이다. 학교운영의 민주적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마련된 사학법개정안을 뻔뻔하게 반대하는 것도 모자라 전교조를 헐뜯는 모습은 마치 이성을 잃은 야수와 같다.
지금도 사학들의 비리는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으며 한나라당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개정전 사학법은 사학들의 비리와 부패를 안정적으로 재생산하며 온존시키는 법이다. 이러한 법을 지키겠다고 국회 밖으로 뛰쳐나가서 두 달 여 동안 국회일정을 공전시킨 한나라당은 세계 그 어느 정당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미몽에서 빨리 깨는 것이 좋다. 사학법개정반대 투쟁에서도 확인했겠지만 민주를 거스르고 역사를 퇴보시키는 행위에 대해 국민들은 동정조차 보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전교조를 더러운 말들로 아무렇게나 힐난하고 헐뜯어도 된다고 착각하지 말라. 전교조는 그동안 교육민주화를 위해 지난한 노력과 투쟁을 해온 우리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단체다. 때문에 더 많은 국민들은 전교조가 앞장서서 부패사학척결에 나서주기를 바라고 지지한다. 오히려 전교조를 비난하면 할수록 한나라당만 고립될 것이다.
우리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수구보수세력들이 근거없이 전교조에 대한 비난을 지속한다면 반한나라당 투쟁으로 그에 보답할 것이다. 사학법개정안은 정당하며 이후 더 많은 개정을 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자신들의 야욕때문에 교육민주화를 지체시키지 말 것을 우리는 다시 한번 강력히 경고한다.
2006.2.1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나라당의 추태가 점입가경이다. 지난해 사학법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하자 부끄러운 줄모르고 사학재단을 옹호하고 대변하는 일에 해를 넘겨서 까지 매진하더니 사학법개정안을 또 개악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어제는 사학법개정안 반대에 국민들의 지지가 전혀 없자 전교조를 비난하는 성토대회를 열었다.
사학법이 통과되면 전교조가 학원을 장악한다는 허구적 발언을 필두로“전교조는 반 기업 정서 주입으로 미래의 노동투쟁꾼을 양성하고 있다”“전교조는 도덕적으로도 타락하고 있다”고 있다는 등 근거 없는 폭언을 쏟아냈다. 그 자리에는 박근혜 대표와 이재오 원내대표도 함께 참가했다고 한다.
도대체 한나라당이 어디까지 추해질 것인지 참으로 한심하기만 하다
사학법개정안 반대에 대해 국민들이 도무지 찬성하지 않자 교묘하게도 전교조를 끌고 들어가 마구잡이식 비난과 냉전수구 이념적 색깔몰이로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전교조가 불온한 조직으로 보이게 하여 자신들의 부패사학보호 야망을 이루어 보려는 것이다. 학교운영의 민주적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마련된 사학법개정안을 뻔뻔하게 반대하는 것도 모자라 전교조를 헐뜯는 모습은 마치 이성을 잃은 야수와 같다.
지금도 사학들의 비리는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으며 한나라당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개정전 사학법은 사학들의 비리와 부패를 안정적으로 재생산하며 온존시키는 법이다. 이러한 법을 지키겠다고 국회 밖으로 뛰쳐나가서 두 달 여 동안 국회일정을 공전시킨 한나라당은 세계 그 어느 정당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미몽에서 빨리 깨는 것이 좋다. 사학법개정반대 투쟁에서도 확인했겠지만 민주를 거스르고 역사를 퇴보시키는 행위에 대해 국민들은 동정조차 보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전교조를 더러운 말들로 아무렇게나 힐난하고 헐뜯어도 된다고 착각하지 말라. 전교조는 그동안 교육민주화를 위해 지난한 노력과 투쟁을 해온 우리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단체다. 때문에 더 많은 국민들은 전교조가 앞장서서 부패사학척결에 나서주기를 바라고 지지한다. 오히려 전교조를 비난하면 할수록 한나라당만 고립될 것이다.
우리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수구보수세력들이 근거없이 전교조에 대한 비난을 지속한다면 반한나라당 투쟁으로 그에 보답할 것이다. 사학법개정안은 정당하며 이후 더 많은 개정을 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자신들의 야욕때문에 교육민주화를 지체시키지 말 것을 우리는 다시 한번 강력히 경고한다.
2006.2.1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