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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2006.5.1절 평양행사 남측노동자 참관

작성일 2006.04.28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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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2006.5.1절 평양행사 남측노동자 참관

1.일시:2006년 4월 30일 (목) ~ 5월 3일 (금)

2.장소: 평양

3.주최: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노동본부

4.취지

-2006년 5.1절 평양노동자대회의 남측 참관은 2003년 5.1절 행사를 남북의 노동자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후 공식적으로는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입니다.
그간 6.15공동위원회 행사나 아리랑 축전 등에서 참관단의 일원으로 남측 노동자들의 방북은 있었지만 남북 노동자들이 직접 주관하고 교류, 협력하는 장으로써의 행사는 3년만의 복원인 것입니다. 북측 노동자들의 삶과 북의 정치사회경제 등 체제전반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민족의 단합과 단결을 실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한 남북노동자 자주교류사업의 복원은 이러한 성과를 계승한다는 측면에서 그 자체가 매우 소중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전의 남북노동절 행사는 양측의 공동행사로 진행된 관계로 대회의 기획 등 전반에 걸쳐 양측의 입장을 반영하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대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근로단체 평양시 직업총동맹이 주관하는 평양시 노동절대회를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북측 노동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북측의 노동자를 이해할 수 있고 남북노동자의 긴밀한 교류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5.1절 평양노동자대회의 참관은 그간의 교류협력 사업의 성과를 대중적으로 확산하는 방안들에 대해 남북 간에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후 금속이나 보건, 운수, 공무원과 한국노총의 전력과 수산업 등에서 산별교류를 통해 일반 조합원들의 참가를 획기적으로 높여내고 해당 연맹간의 실질적 협력과 연대의 방안들을 내옴으로써 자주교류 사업이 조합원 대중의 것으로 될 수 있도록 이번 방북 시 북측의 직업총동맹과 구체적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할 것입니다.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합의 등으로 한미동맹이 침략적으로 재편되고 미국의 대북적대정책과 경제봉쇄가 강화되는 등,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 진행되는 이번 5.1절 평양노동자대회 남측 노동자들의 참관은 남북노동자의 연대를 강화하여 한반도의 평화실현에 기여할 것입니다.

*기자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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