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이주노동자 '테러리스트' 낙인 탄압 경찰 규탄대회

1.일시 : 2006. 6. 25.(일) 오후2시30분
2. 장소 : 탑골공원 앞(→명동성당 행진)
3.주최 : 이주노동자 인권과 노동권확보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4. 명칭 : 압둘 사쿠르 석방! '테러리스트' 딱지, 이주노동자 활동 탄압 경찰 규탄대회
5. 참가 :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민변, 이주인권연대, 외노협, 이주노동자노동조합 등
6.취지
- 지난 5월 21일 경찰은 인도네시아 출신 이주노동자 압둘 사쿠르(Abdul Sakur)씨를 테러 예방이라는 명분 하에 아무 혐의 없이 강제 체포하여 미등록이주노동자라며 화성외국인보호소에 가둬두고 조사를 진행하는 사건이 발생.

-또 지난 6월 11일 경찰은 분명한 혐의점도 없는 상태에서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13명을 막무가내로 폭력을 행사하고 총기로 위협하여 수갑을 채우며 불법체포 하였으며, 조사과정에서도 강압적인 조사와 심지어 구타(따귀 때리기, 주먹으로 가슴치기, 발로 무릎 및 발 때리기 등)까지 서슴없이 자행하는 사건 발생.

- 이에 경찰의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반인권적 만행 규탄, 재발 방지책 요구와 경찰청의 사과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합니다. 이에 기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 문의 : 민주노총 박인서(011-9099-8587) / 민변 김낙준(011-9897-7899)

<대회진행 순서>
- 사회(이주노조 사무국장 마숨)
- 민중의례
- 경과보고
- 투쟁사 1 : 이주노조 위원장 아노아르
- 투쟁사 2 : 민주노동당
- 투쟁사 3 : 다함께
- 문예공연
- 상징의식 : 압둘사쿠르에게 보내는 엽서 배포 및 제작
- 투쟁사 4 : ICC
- 연대사 1 : 투쟁사업장
- 연대사 2 : 네팔 UML 당 중앙최고위원 및 네팔 국회의원 Tul Bahadur Gurung (섭외중)
- 상징의식 : 엽서 수집 및 ICC 대표에게 전달
- 이후 행진 및 명동성당 앞 마무리 집회